[정욱진 기자]팝페라 퀸' 이사벨이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전국 캠페인에 나섰다.

소속사 빌리버스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국 전광판 영상에 이사벨이 모델로 나서 재능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사벨은 정부의 공식행사와 각종 국제행사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로 '애국가의 아이콘'이라는 애칭을 받고 있다.

이사벨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를 잊지 말고 77주년을 맞는 광복의 가치를 기리기 위해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사벨이 등장하는 광복절 영상은 전국 2000여 개에 달하는 옥외 전광판, 지하철, 버스와 택시, 엘리베이터 내 미디어 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말 '콘 퀘스토 첼로(Con Questo Cielo)'와 '그대 내게로'를 발표해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이사벨은 최근 또 다른 신곡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사벨과 함께 광복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인 모임인 전국 광사모는 3.1절과 어버이날에도 영상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전국 광사모는 15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정욱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