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통령실 인적개편론...정치득실 따질 문제 아니야"
尹대통령 "대통령실 인적개편론...정치득실 따질 문제 아니야"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8.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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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위한 쇄신 "꼼꼼하고 내실있게 변화줄 생각"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성남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일각의 '대통령실 인적개편' 주장과 관련, "어떤 변화라는 것은 국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변화이어야지 어떤 정치적인 득실을 따져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임 100일(17일)을 전후로 대통령실 인적구성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취임 이후에 여러 가지 일들로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휴가 기간부터 제 나름대로 생각해놓은 것이 있고, 국민을 위한 쇄신으로서 꼼꼼하게 실속있게 내실있게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날 오후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을 접견하는 일정과 관련해선 "어려운 나라의 국민들이 그래도 공평하게 백신과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계시민들의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소위 보건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호우피해와 관련해선 "호우 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서 충남 서북권과 전북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주택침수나 농작물 피해가 많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서 신속하게 지원과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중부의 산사태를 막기 위해서 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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