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우크라 침공 도운 벨라루스 추가 제재
영국, 우크라 침공 도운 벨라루스 추가 제재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7.05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에 944억원 상당의 상품 수출입을 제한하는 제재를 부과한다.

영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벨라루스에 정유 제품,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에 필요한 부품, 명품 등의 수출을 금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아울러 벨라루스에서 만든 철강 수입을 중단하고, 벨라루스 기업들이 영국 런던에서 부채와 증권을 발행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번 제재는 이달 5일부터 적용된다.

영국은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용이하도록 자국 국경에 러시아군을 주둔시키고, 영공에 러시아 제트기를 띄우는 것을 허용하며 도왔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국은 벨라루스에서 수입하는 일부 품목 관세를 35%포인트 인상하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정부 고위직 인사들을 제재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