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9천 달러 선으로 붕괴...바닥 모를 축락 이어가"
비트코인 "1만9천 달러 선으로 붕괴...바닥 모를 축락 이어가"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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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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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에 이어 1만9천 달러 선도 내주며 바닥 모를 추락을 이어갔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개당 1만9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2시 현재 24시간 전과 비교해 9.30% 추락한 1만8천642.86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통화 긴축 등의 영향으로 가상화폐 업계의 스트레스가 심화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기록적으로 궤멸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인상 등이 자본 시장을 짓누르자 위험 자산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며 12일 연속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이 2017년 강세장 사이클 당시 최고점인 1만9천511달러를 뚫고 내려왔다면서 약 12년의 거래 역사를 통틀어 전 강세장의 꼭짓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추락했고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천 달러 선이 무너졌는데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작년 11월 역대 최고가와 비교해 70% 넘게 그 가치가 추락했다.

이와함께 카르다노, 솔라나, 도지코인, 폴카닷 등 알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8∼12%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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