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이한 풍경이 연출된다. 최근 국정원장을 그만 둔 박지원이 연일 매체에 나와 소란을 피운다. 이런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는지 들어 본 적이 없다. 다 아는 것처럼 국정원은 비밀정보경찰조직이다.
국가안보의 중추신경역할을 감당한다. 그러므로 국정원의 활동은 베일 속에 숨겨져 보이지 않아야 한다. 밖으로 노출되면 이미 비밀정보기관이 아니다. 그런데 박지원은 이런 상식을 비웃듯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절주절 떠벌린다.
아예 국정원을 웃을거리로 만들려 작심한 사람 같다. 문재인 5년은 국가안보를 파괴하는데 열중한 시간이다. 한미동맹 약화, 일본과의 갈등조장, 북한과의 엉터리군사합의, 국정원의 대공수사권박탈 등 우리 국가안보를 허무는데 몰두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 문재인이다. 바로 그가 국정원장 자리에 박지원을 앉혔다.
그 인사를 보며 나는 소름이 돋았다. 다른 어떤 자리도 좋지만 왜 하필 비밀정보기관의 수장 자리인가! 일찍이 김정일과 비밀협상을 주도해 그에게 5억달러의 비밀자금을 제공한 사람, 김정일과 술을 마시며 형님 동생 하던 사람, 그런 사람에게 꼭 국정원장 자리를 맏겨야 할 무슨 곡절이 있었을까? 참, 알 수 없는 사람이 문재인이다.
우리는 지금 그 흉측한 인사의 막장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제발 빨리 끝을 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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