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호원들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취재하던 대한민국 기자를 폭행한 사건은 당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중국 공안의 퇴직자들이 만든 경호업체 소속으로 알려진 해당 중국 경호원들의 폭행에 대하여 우리 국민들은 분노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렇다할 사건 해결 또는 재발방지 약속을 얻어내지 못했다. 

다음은 당시 국내 매체가 대한민국 기자가 중국의 일개 경호원들에게 폭행당하는 장면을 상세하게 보도한 내용이다. 

사건 경위 

2017년 12월14일 오전 10시 50분 경 베이징 시내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순방 행사를 취재는 한국기자단을 중국 측 경호원이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문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행사 시작을 알리는 ‘타징’을 했다. 현장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탤런트 송혜교, 그룹 엑소의 멤버들이 참여 

청와대 경호처 직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문 대통령을 밀착 경호.

문 대통령이 개막식 행사를 마친 뒤 식장에서 나와 중앙복도로 이동했고, 사진기자들은 문 대통령을 따라 나오려고 했으나 중국 측 경호원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출입을 제지 

사진기자들이 문 대통령에 대한 ‘근접 취재 비표’를 제시하며 항의.

주변에 있던 중국 경호원 10여명이  A 기자를 복도로 끌고 나간 뒤 집단으로 구타. 특히 A 기자가 땅에 엎어져 있는 상황에서 발로 얼굴을 강타하기도 함 

당시 사진기자들과 취재기자들, 그리고 춘추관 직원들이 이를 제지하려 했으나 중국 측 경호원들이 완력 행사. 

부상을 당한 사진기자 두 명은 응급처치를 받은 뒤 베이징 시내 병원으로 이송

허리통증, 눈·코 주변의 심한 타박상과 출혈, 어지럼증 등을 호소.  (이상 사건 경과)

사건의 의미 

우리 정부는 당시 철저한 중국의 수사와 재발방지를 요청하긴 했다. 중국 공안은 해당 사건을 수사했으나 그 이후 이렇다할 사과 또는 재발방지 대책은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중국측 인사 없이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는 혼밥을 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청와대는 현지인과 어울려 아침식사를 했고, 점심은 숙소에서 먹으며 정상회담 준비를 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권국가의 대통령으로서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홀대를 받은 것은 명백하다.  

게다가 대통령 수행기자단이 중국 경호원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였다. 한국 언론을 조롱하고 무시한 이런 행위야말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심지어 중국의 한 매체는 모든 책임이 대한민국기자에게 있다는 조롱성 논평을 내기도 했다.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그 후 어떠한 언급이 없으며, 중국 공안 및 경호원의 과잉 대응 및 대한민국 기자 폭행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얻어내려는 노력도 미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당시 문재인 정권은 친중 정권을 넘어, 굴중(중국에 굴욕적인) 정권 이라는 치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정권 내내 중국의 이익을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정권을 윤석열 정부에게 이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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