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후 2∼5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2022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광명시뿐 아니라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에 있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이력서 심사를 통해 요양보호사와 일반 사무직 등 분야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노인, 청년 등 모든 계층의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채용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 예절, 모의 면접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는 광명일자리센터팀에 전화(☎ 02-2680-6273)로 신청하거나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도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해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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