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개표소에서 가위로 일련번호를 자르는 선관위 직원
[영상]개표소에서 가위로 일련번호를 자르는 선관위 직원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06.05 13: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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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지방선거 인천계양구 선관위 개표소에서 투표지의 일련번호를 현장에서 선관위 직원이 가위로 자르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일련번호가 붙어있는 투표지가 개표소에서 대량으로 나온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며, 또한 이를 선관위 직원이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가위로 잘라내는 상황 역시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영상은 부정선거방지대의 특별 교육을 받은 참관인이 인천 계양을 개표소에서 촬영, 실시간으로 전송한 자료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이다. 

개표 현장에서 가위로 절취선 자르고 바로 개표하는 장면을 담은 이 영상은 부정선거가 자행되는 현장 증거로 사용해도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원래 투표용지의 우측 하단에 붙어있는 일련번호는 투표를 할 때 투표소에서 떼어낸 후 유권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량의 일련번호가 붙어있는 투표용지가 개표장까지 반입이 되었다는 것은 누군가 일련번호가 붙어있는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대량으로 넣었거나, 개표 현장에 비정상투표용지를 누군가 반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선관위 직원이 두명이나 보고 있는 가운데 직원이 직접 가위로 일련번호를 절취하는 행위와 선거사무원들 역시 이렇다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절취가 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한 두 장이 아니고 대량으로 발견되었으며, 영상에서만도 개표 테이블 위에 다량의 일련번호 찌꺼기가 보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커뮤니티와 민경욱 전 의원, 윤용진 변호사, 가로세로연구소 커뮤니티 등에는 

"누가 번호표가 달랑달랑 붙어 있는 투표지를 받아서 투표하나요? 또 이런 투표지를 누가 나눠주나요? 증거영상이 있으니, 당장 고발해야 됩니다." 

"저렇게 대놓고 증표를 하다니요..당연히 무효표이자 감정대상물입니다."

"투표 용지 따로 개표 용지 따로 존재하는 판타스틱 코리아" 등 개표절차에 문제가 있고 부정선거 의심이 든다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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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2022-06-07 11:20:10 (118.235.***.***)
어처구니 없는... 정말 계양을 구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행각이 아니면 뭔가요. 피가 거꾸로 솟네요
탐정 2022-06-05 17:26:21 (14.47.***.***)
정말 간이 배 밖에 튀어 나왔나 보다. 정권이 교체되어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선관위에서 부정선거를 주도한 자들이 사형선고를 받아야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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