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광역의원 생환율 대전 0%·충남 48%·세종 75%
6·1 지방선거 광역의원 생환율 대전 0%·충남 48%·세종 75%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2.06.0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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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남 광역의원들의 6·1 지방선거 생환율이 지역이나 당별로 크게 엇갈렸다.

정원 42명인 충남도의회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모두 29명이 재도전에 나서 14명이 당선에 성공했다. 생환율 48.3%였다.

당별로는 희비가 교차했다.

민주당은 2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돼 생환율 33.3%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7명 전원 복귀에 성공했다.

정의당에선 비례대표였던 이선영 의원이 당진 지역구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거대 양당의 벽만 실감한 채 재선의 꿈을 접었다.

충남도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4명 모두 지역구로 자리를 옮겨 재도전에 나섰으나 서산에서 출마한 국민의힘 김옥수 의원만이 당선되고 나머지 3명 모두 낙선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 바람을 실감하게 했다.

정원 21명인 대전시의원의 경우 민주당에서 11명, 국민의힘에서 1명이 재도전에 나섰다가 경선에서 탈락해 출마를 접는가 하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섰다가 고배를 마시는 등 현역 의원 중 단 한 명도 당선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생환율 0%였다.

세종시의회에선 18명 가운데 민주당 당적의 4명이 재도전에 나서 3명이 당선돼 생환율 75%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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