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50여 일 앞두고 국내외 86개 기관과 기업이 전시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해양 머드 신산업 및 해양 레저·관광 관련 77개 기업이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일본과 중국, 요르단, 라트비아, 루마니아 등 5개국 9개 기관·기업이 신청을 마쳤다.
조직위는 박람회에 참가할 기관과 기업을 이달 말일까지 계속 모집한다.
대상은 머드 화장품, 수소·전기차, 해양 치유, 해상풍력발전, 요트 등이다.
자격은 모집 분야와 관련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관, 기업, 개인 등이다.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이메일(june3771@seamudexpo.or.kr), 우편(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204)으로 보내거나 조직위 국제협력부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 부스(3mx3m) 참가비는 국내 기업 150만원, 해외 기업 1천250달러다. 독립 부스(3mx3m)는 국내 기업 100만원, 해외 기업 850달러다.
조직위 관계자는 "참가 기업·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등을 열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 행사다.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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