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1% 높은 118.02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기준으로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축산물이 7.4%, 수산물이 2.6% 올랐다.
공산품도 1.2% 높아졌는데 특히 공산품 가운데 석탄·석유제품이 2.9%, 제1차금속제품 2.6% 올라 오름폭이 평균을 웃돌았다.
세부 품목 중에선 돼지고기가 28.2%로 가장 많이 뛰었고 멸치 22.0%, 식용정제유 11.8%, 경유 7.2% 등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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