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18일 "'5대 성장동력' 육성과 '3대 정책 방향' 실천을 통해 지역총생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지능형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산업, 농업·식품, 신재생에너지, 스포츠·관광산업을 제시하며 이같이 공약했다.

또 3대 정책 방향으로는 미래영역 선점, 에너지·식량자급률 제고, 시민참여 경제를 꼽았다.

그는 "충주는 인구소멸 위험지역 진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적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일자리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인재 유출 방지와 맞춤형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에너지, 식량 자급률을 높여 도농 복합도시로서 특성을 살린 산업정책이 필요하다"며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특화단지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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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