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이틀간 룩셈부르크에서 '메타버스·NFT 스타트업 온라인 IR 피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전자상거래 부문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분포한 유로존 금융산업의 허브로 불린다. 특히 메타버스와 NFT 분야 투자 잠재력이 커 우리 스타트업들이 해외 투자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꼽힌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현지 메타버스 행사와 연계해 '한·룩 핀버스 포럼'을 열고, 국내 NFT 스타트업 4개 사가 행사장 현장의 유럽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JP모건과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등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은 해외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AC), 글로벌 기업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메타버스 스타트업 6개 사가 온라인 피칭 경연을 펼친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NFT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이 최적의 글로벌 투자가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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