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농업국가인 브라질의 올해 농산물 생산량이 가뭄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국립통계원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농산물 생산량이 2억6천150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3%(830만t) 늘어난 것으로, 밀과 옥수수 생산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부가 예상한 올해 농산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2억7천180만t으로 더 낙관적이다.
농업부는 농산물 재배 면적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 2000년부터 계속된 생산량 사상 최대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식량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브라질의 역할이 주목된다.
브라질의 전체 수출 가운데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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