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진행하는 ‘제1기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에서는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해서 지방자치 메타버스 및 줌 활용 소통기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최재용 원장은 “요즘 메타버스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데는 그만한 가치와 활용상 편의성, 주민들과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메타버스는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결코 아니다. 지자체에서는 행정 분야에서 특히 메타버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마도 비대면의 영향이 큰 탓도 있지만 이제 거리두기가 해제된다고 해도 메타버스의 다양한 활용도와 주민들과의 소통에 있어서는 대면·비대면을 가리지 않고 메타버스의 활용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메타버스에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여러 가지 플랫폼들이 개발된다면 메타버스의 필요성은 더 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줌 활용 주민자치 회의법, 이프랜드 활용 회의법 등을 실습했고 요즘 유행하는 숏 폼 제작방법도 실습했다.
서귀포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1년도에도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해 메타버스와 지방행정 강의를 수강할 정도로 메타버스 도입에 앞서가는 도시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주민자치 회의를 진행하기 위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김옥란 수강생은 “이번에 배우고 실습한 줌과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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