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방역을 빌미로 국민통제하려는 법안? 이젠 그만"
"코로나방역을 빌미로 국민통제하려는 법안? 이젠 그만"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2.04.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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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무조건 PCR검사, 백신의무화 시켜도 이의제기 못할 수도"
학교, 군대, 해수욕장, 크루즈, 대중교통, 교도소 관련 법령에 코로나 방역 문구 일괄 삽입하자는 졸속 법안

민주당 의원들이 의석수를 이용해서 졸속법안을 통과시키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임오경 외 12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 방역을 빌미로 학교,대중교통,군대, 크루즈, 해수욕장 심지어 교도소 등에 방역 관련 법안을 덕지덕지 붙여서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통제사회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방역을 빌미로 통제사회를 꿈꾸나? 

임오경 및 12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방역관련 법안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학교,군대, 대중교통,교도소, 크루즈, 해수욕장 등 거의모든 곳에 또 다른 방역관련 조항을 반드시 더 넣어야 된다면서 장소만 다르고 내용이 똑같은 6개의 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교육부장관이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의 종합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시설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시행하고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교육시설기본계획에 감염병(코로나)에 대한 안전ㆍ위생ㆍ방역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얼핏보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법안으로 보이지만, 이미 방역법 및 감염병 관련된 법안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교육기관에 관련된 법안에 굳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법안을 넣을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이 법안의 진짜 목적은 학교에 대해서 감염증을 빌미로 국민의 일거수 일투족을 정부가 직접적인 통제를 하겠다는 악의적인 법안으로 보인다고 우려하고 있다. 방역을 빌미로 정부가 학교, 군대, 교도소, 대중교통을 통제하기 시작하면, 국민들은 전혀 선택권을 가질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정부의 일방적인 방역통제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또는 질병관리청 등 단일화된 창구를 상대로 법적인 소송이 가능했으나, 문제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순간, 소송을 제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방역관련 부처 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법, 군대법, 대중교통이용법 , 해수욕장 관련 법 등 모든 곳에 코로나 방역 관련 사안이 들어 있으면 일일이 그 쪽에도 소송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함부로 법적인 소송을 진행 할 수 없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보다 행정 편의적으로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수법이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실제로 임오경 외 민주당 12인의 국회의원은 같은 내용으로 학교 뿐만 아니라, 교도소, 크루즈배, 군대, 해수욕장, 대중교통 등 곳곳에 코로나감염증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똑같은 조항을 각 법률에 삽입하려 하고 있다.  

시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정치방역, 통제사회로 가려는거 아니냐?"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코로나19를 빌미로 통제사회로 가는 법안을 남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국내 대형 커뮤니티에는 "임오경 ㆍ서영교ㆍ이병훈ㆍ장철민ㆍ박상혁ㆍ이상헌ㆍ오영환ㆍ이정문ㆍ신동근ㆍ박성준ㆍ유정주ㆍ최기상 등 12명이 민주당 국회의원은 무려 5개의 코로나 19 관련 법안을 공동발의하고 있다.

 

민주당 임오경 의원

민주당 임오경 의원

12명 국회의원들이 여러개의 법안에 대해 공동발의하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백신패스가 철폐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마당에 은밀하게 입법 발의를 통해 방역 및 통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법조항을 여기저기 못박아 두겠다는 의도를 보였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2-3년간 코로나19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당한 시민들은 "아직도 국회의원들이 방역정치를 하려는 목적을 숨기지 않고 있다." 라면서 "이런 식으로 국민들을 통제하려 하면 국민들의 반감만 살 뿐이다." 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부분 27일이 반대의견을 표할 수 있는 마감일이다.  통상적으로 1만명 이상이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그 이유를 적어놓으면 해당 법안은 국회에 상정되는데 상당한 부담감을 느껴 자진 철회하는 경우가 많다. 

국회입법 사이트의 주소는 다음과 같으며, 시민들은 자신의 찬성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다. 

https://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X2G2H0U4C0W7G1R2C1O2Q0N2X4V8V7  학교 

https://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Q2A2J0C4H0G7Z1B2J1A6O5Y2G3Z6D5   해수욕장 

https://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W2D2A0G4M0N7G1L2N1I5K5S5F3A7D2  크루즈 

https://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C2R2S0Q4X0E7M1B2V1S7V3P9H9H9T2    교토소

https://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B2Y2P0T4W0V7G1F2Q1G2Z5B1Q7W9V2   군대 

https://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O2A2S0A4E0M7K1P2D1Y3J3R7D3K5A1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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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2022-04-29 15:02:55 (39.125.***.***)
임오경.. 기억해 두겠다.. 민족의 반역자.
mat 2022-04-27 22:47:43 (58.121.***.***)
몇개는 의견등록 할수 있는기간이 이미 지났군요. 한눈팔면 코 베어가는 세상입니다ㅜㅜ
한기명 2022-04-27 18:56:01 (124.49.***.***)
당신이 개돼지인지 아닌지 가늠해주는 평가설문지

1. 마스크는 쓰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2. 백신은 남을 위해 맞아주는거고 중증화율을 낮춰준다고 믿는다
3. 윤석렬은 문제인과 달라서 뭔가 새로운 세상을 가져다 줄것 같다
4.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므로 결코 우리에게 해가되는 일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5. 우크라이나는 못된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벌인일이므로 러시아는 마땅히 응징해야 하고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도와줘야한다
6.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므로 공정한 투표를 통해 민의를 행사할 수 있다.

6가지 모두 예: 진짜 개돼지
5가지 예: 개 그리고 돼지
4가지 예: 개 또는 돼지
3가지 예: 반인반수
조윤주 2022-04-27 17:38:20 (117.111.***.***)
정작 본인들은 접종도 안했겠죠 내로남불에 나라팔아먹고 국민생명 파리목숨으로 여기고 감염병 핑계로 통제하려고 악을 쓰고있네요
박미현 2022-04-27 17:35:57 (123.212.***.***)
열두명 이름 프랭카드에 적어 강남 광화문 전국 주요지역에 걸어 놓읍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르고 당하는데 알아야 할 권리를 국민에게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Hyun Lee 2022-04-27 17:20:57 (222.112.***.***)
아예 대놓고 살인하려고?
살인주사 니들 밥 말아먹어라
2022-04-27 17:14:07 (175.118.***.***)
제발 오늘까지입니다 ㅜㅠ 반대 부탁드려요 ㅠㅜ
2022-04-27 17:05:51 (182.213.***.***)
임오경인지 핸드볼하던게 국개되가지고 꼴값이구나
홍혜숙 2022-04-27 17:05:17 (118.44.***.***)
통제맛 제대로 드렸네요
통제맛이 무슨맛일까요?
단맛?
국민이 이런 국회의원들에게 쓴맛을 보여줘야 합니다.
국민혈세로 살아가는 이들 반드시 심판해야 해요
전미영 2022-04-27 17:04:55 (183.98.***.***)
도대체 어떤 사상을 갖고 있으면 저리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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