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철의 유통칼럼(26) 오픈마켓 공략하기② 오픈마켓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
권순철의 유통칼럼(26) 오픈마켓 공략하기② 오픈마켓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
  • 권순철
  • 승인 2009.12.2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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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을 열 곳을 정했으면 다음은 오픈마켓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다. 아이템 선정은 사업의 성패가 달린 문제인 만큼 철저한 조사와 준비가 뒤따라야 한다. 판매 아이템을 선정할 때에는 판매 아이템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가? 성별, 연령별 등의 확장능력이 있는가? 시장성이 있는가?  보편성이 있는가?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아닌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아이템 선정 시 고려할 사항을 하나하나 체크해 보자. 아이템을 선정할 때 키워드 조회, 판매현황, 베스트 아이템의 유형을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첫째,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찾자.
인터넷 쇼핑몰은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365일 24시간 구매자에게 오픈되어 있는 시장이다. 판매자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항상 자신의 쇼핑몰을 관리해야 한다. 구매자는 관리가 되고 있는 상품인지 그렇지 않은 상품인지 생각해서 구매를 할 것이다. 구매자는 잘 관리가 되고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것이다.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은 구매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관심도 흥미도 없는 아이템은 종국에는 방치될 수 있는 아이템일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판매자에게도 구매자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

둘째, 아이템의 확장능력을 확인하자.
오픈마켓은 판매자의 다른 상품 보기 혹은 판매자 미니샵의 기능이 있다. 구매자는 판매자가 어떤 상품에 관심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판매자가 전문가인지 아닌지를 판가를 할 것이다. 지금은 공동구매를 통한 최저가만을 지향해서는 오래 살아남을 수 없는 시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판매 아이템이 어느 정도 확장 능력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연령, 성별, 직업, 등으로 확장이 가능한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판매 영역이 넓을수록 많은 구매자를 확보할 수 있지만 주력대상, 주력상품 없이 무조건적으로 확장하면 구매자가 판매자의 특색을 못 느끼게 되어 구매를 보류하는 구매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전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사고의 위험도 줄고 추후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아이템의 시장성을 생각하자.
이미 많은 판매자가 있는 아이템이나 소수의 구매자만 찾는 아이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판매자가 있는 아이템의 경우에도 차별성을 보이기가 쉽지 않다. 굿이 판매를 해야 한다면 먼저 다른 판매자와의 차별성을 생각해 봐라. 최저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차별성이다.
소수의 구매자(혹은 전문가)만 찾는 아이템이라면 카페나 커뮤니티사이트를 이용하여 판매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구매자가 판매자 보다 더 전문적일 수 있다. 이것이 판매자의 판매 차별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넷째, 아이템의 보편성과 유행성을 생각하자.
보편성이 있는 아이템이라면 다른 아이템보다 성공확률이 높다. 단, 시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보편성은 있으나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이라면 유행시기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판매해야 성공할 수 있다. 유행기간은 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유행시기를 어떻게 파악하여 판매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수 있다.

끝으로 해당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의 상품 후기나 홍보 메일을 꼼꼼히 확인해보자. 또한 이러한 개략적인 아이템 선정이 끝났으면 다음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보자. 인터넷 검색이나 주위의 뜬소문만 믿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좀 수고스럽지만 발품을 팔아가며 조사하는 것이 초보자에게는 가장 중요하다. 큰 쇼핑몰, 백화점, 전문상가 등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템 선정을 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조사하게 되면 판매 동향이나 가격변동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쇼핑타임즈 shoppingtimes.co.kr]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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