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초청 ‘메타버스와 농산물 마케팅’ 특강 마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초청 ‘메타버스와 농산물 마케팅’ 특강 마련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2.03.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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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메타박스 플랫폼 활용한 농산물 홍보·판매·수익창출 방법 제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에서는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 이하 연구원) 최재용 원장과 유정화·최금선·김채완·문혜진·허수연 연구원을 초청해 상반기 기초영농기술교육으로 ‘메타버스와 농산물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는 많이 있지만 농산물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또 농산물을 어떻게 판매해야 할지 농부들에게는 어렵고도 접근하기 힘든 과제이다. 경남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농업종사자 등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농산물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했다.

최재용 원장은 이프랜드라는 메타박스 플랫폼을 활용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농산물의 성장과정과 작물을 재배하는 현장에서의 농부의 노력들을 영상에 담아내는 방법도 교육했다.

최재용 원장은 “농업과 농촌에서도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판매와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이제 메타버스는 적용하지 못할 분야가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고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문화라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열심히 따라하면서 연습을 해보면 충분히 농촌에서도 메타버스로 홍보하는 방법이 자리 잡게 될 것이다. 메타버스가 농업 분야 수익창출 및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연구원에서는 각 지역에서 모인 귀농·귀촌 농부들에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방법,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해 편집하는 방법, 유튜브에 올리는 방법 등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생활에서 쉽게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었으나 5명의 연구원이 개별적으로 지원 사격함으로 93명의 인원이 무사히 실습도 하며 즐겁게 강의를 마칠 수 있었다.

메타버스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성장과 확장의 폭이 다를 것이다. 이제 메타버스는 누구나 배우고 누릴 수 있는 문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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