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 이하 연구원) 최재용 원장을 초청해 '청년창업의 기회 메타버스'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구 8만 명의 도농복합도시인 김제시는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막고 김제시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
최재용 원장은 “경상남도 김해시도 메타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그 일환으로 청년실업에 대한 대안으로 ‘메타버스 청년아카데미’를 열어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최근 들어 많은 지자체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전략적인 활용을 서두르고 있으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시도 앞으로 지자체들의 성공사례를 참고로 ‘메타버스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청년실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김제시에 제안한 메타버스 청년 창업지원 아이디어로는 첫째 메타버스 공간 디자이너 양성교육, 둘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셋째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메타버스 콘텐츠 창업에 집중)이다.
또한 연구원의 메타버스 공간디자인 사례로 코트라, 부경대학교, 부천시청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메타버스 공간 체험 실습도 겸하면서 김제시민들에게 메타버스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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