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선관위, 부실과 무능에...국민 투표권 행사에 침해 받아"
이양수 "선관위, 부실과 무능에...국민 투표권 행사에 침해 받아"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3.06 00: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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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기자]국민의힘은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과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과 무능으로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행사가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현장에서 항의가 빗발쳤다. 대통령 선거를 허술하고 부실하게 준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안이하고 무능한 행정이 불러온 참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사전투표장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소’가 야외에 1개만 설치돼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강한 바람을 맞으며 200m가량 긴 줄을 서며 마냥 기다려야했다면서 확진자 중 일부는 강풍과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를 기다리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투표를 위해 장시간 기다리다 쓰러지는 일도 발생했으며 부산 강서구 명지1동 사전투표소에서도 유권자들의 고성이 터져 나왔다. 선관위 측이 확진자, 격리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속이 훤히 비치는 비닐 봉투에 담아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겠다고 말해 유권자들이 반발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인천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가 지연되는 등 혼선이 벌어졌다면서 기표 용지를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 등에게 전달해 투표 사무원과 참관인이 대신 투표함에 기표 용지를 넣도록 해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유권자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고 질타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선거인은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용지에 1인의 후보자(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와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있어서는 하나의 政黨을 말한다)를 선택하여 투표용지의 해당 란에 기표한 후 그 자리에서 기표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아니하게 접어 투표참관인의 앞에서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며 위의 이같은 사항은 공직선거법 제157조 제4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사례이다라고 거듭지적했다.

계속해서 그는 "공직선거법 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투표현장에서 벌어진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기, 확진자를 추운 실외에서 투표하도록 해 발길을 돌리게 하거나 건강이 악화되도록 한 사례들은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사전투표 현장 곳곳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능한 선거관리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한 표인 투표권 행사를 심각하게 제약하고 침해했기 때문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또 "그동안 국민의힘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선거를 진행하는 감독과 심판에 여당 인사로 가득 채우고, 선관위에서 야당 추천 인사는 원천 배제한 사실이 공정한 선거를 저해한다며 강하게 문제제기해 왔는데 이런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확진자와 격리자들의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않고 ‘야당 선거감시’에만 몰두 하다 보니 선거현장이 엉망진창으로 변해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일이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대통령선거에서 벌어질 수 있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선관위를 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벌어진 사태에 대해 국민께 명확하게 설명하고 백배 사죄해야 하며 관계자들을 문책해야 할 것이며 또한 오늘 벌어진 혼선이 본투표에서 다시 반복되어 국민의 투표권행사가 침해받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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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 2022-03-06 22:50:16 (110.13.***.***)
무능한건 니들이 더하지
한번 당한것도 모자라 두번을 같은걸로 당하냐? 진짜 한심한 인간들..
말하는 꼬라지도 "촉구한다"야. 안하면 어쩔껀데.
저런것들을 믿고 5년을 기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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