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KS, 니카라과에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한다.
다윈KS, 니카라과에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한다.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2.02.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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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KS(대표: 이종명)는 라틴아메리카에 위치한 니카라과의 LACENTRAL S. A.(CEO: Fernando Patiño Carrasco) 요청으로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에 참여한다. 이는 외국기업이 참여한 니카라과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다.

라센트랄은 지난 해 9월 니카라과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Nicaragua)으로 부터 디지털은행 운영 라이센스를 정식으로 득한 핀테크 강소기업으로 올해 9월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라센트랄의 페르난도 대표는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파트너사인 다윈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강의를 맡아 줄 교수진 참여를 요청하였고 이에 다윈은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센터장: 박수용)에 참여를 제안, 지난 11일 3자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니카라과 최초의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을 한국 대학의 연구센터와 기업이 참여하게 되었다.

페르난도 라센트랄 대표

라센트랄의 대표 페르난도는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과 니카라과 대학 간의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온라인 및 대면 수업 형태로 교육할 전문 강사진의 참여를 요청한다. 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젊은 니카라과인을 위해 블록체인의 기술 교육 아카데미가 니카라과의 젊은이들과 기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재 다윈과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암호자산 전문 핀테크 플랫폼(DPEC/Digital Payment Exchange Currency) 구축과 DTM/Digital ATM, QR Pay 디지털 Pos 시스템 공급, 운영은 니카라과는 물론이고 라틴아메리카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박수용 교수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 박수용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은 산업 전반에 걸쳐 이미 확산되어 있다. 한국은 관련해서 많은 교육 커리큘럼이 운영 중이다. 우리 센터는 학교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젊은이들에게는 교육을,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등을 비영리 목적으로 그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다윈이 제안한 니카라과 최초의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은 우리 센터가 추구하는 이념과도 일치하여 참여를 전격 결정하였다. 한국의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 교육이 아직은 불모지인 니카라과의 젊은이들에게 전파되고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다윈 이종명 대표

다윈의 이종명 대표는 "니카라과 최초의 디지털은행 라이센스를 확보한 라센트랄과의 협업은 그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그동안 준비해 온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기술을 인정받아 현지에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 이번에 니카라과 정부로부터 비준받을 또 하나의 아이템인 블록체인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서강대 블록체인 연구센터가 전격 참여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양국 간의 브릿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곧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의 우수한 블록체인 교육과 핀테크 기술이 중남미의 중심인 니카라과에 공급을 시작으로 전통금융 불모지인 세계 각 지역에 블록체인 디지털핀테크를 전파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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