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백신패스 등 국민 기본권 침해...조속히 종결되도록 노력 다하겠다"
최춘식 "백신패스 등 국민 기본권 침해...조속히 종결되도록 노력 다하겠다"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2.02.15 13:15
  • 댓글 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코로나특위 제2차「코로나 극복 국민 대토론회」성료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 최춘식 위원장이 어제(14일) 구리시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최춘식 의원실]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가 어제(14일) 구리시 감사순복음교회(구리시 체육관로74번길 33)에서 제2차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춘식 의원(포천·가평)은 이날 오전 열린 토론회 개회사에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코로나19 회복 및 극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패스와 비과학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 기본권이 침해되는 현 상황이 하루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코로나 특위 구리시 위원장은 “오미크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새로운 방역정책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한 새로운 방역정책 마련에 기대감을 표했다.

임두순 코로나 특위 사무총장(전 경기도의원)은 “새로운 방역정책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현 정부 방역정책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오늘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호 코로나 특위 총괄본부장(전 경기도의원)은 “코로나 특위 조직이 갖추어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코로나 대응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방역정책의 문제점을 철저히 규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석도광 남양주시 코로나 특위 연수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동 위원회 임두순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발제자인 최성환 박사(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는 “백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한 정부가 이를 해결하고 있지 못하다”며, “한국적 특성에 맞는 치료제 개발에 관심과 투자가 없는” 현실을 꼬집었다.

방성환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 정책본부장(전 경기도의원)도 현 방역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방역 패러다임 전환, 백신패스(청소년 포함) 철폐, 불합리한 사회적 거리두기 철폐, PCR 및 신속항원검사 전면 자율화,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공표 금지”를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김경선 학부모회 대표, 이미영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박미숙 남양주시 학원연합회장, 박홍기 구리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김경선 대표는 “아무리 좋은 백신이 매년 나온다고 한들 이미 오미크론 변이를 기점으로 항체 면역을 통한전파 저지라는 전략은 실패했다”며 “부스터샷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항체 면역의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정작 여러번 맞아도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영 회장은 “방역지침이 아이들의 ‘발달권’을 침해하진 않았는지 현장의 시선으로 봐야한다”고 제언했다.

박미숙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원생이 급격히 감소해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지만 세금은 그대로 내야 하는 상황”과 “정부의 지원책이 현장감 없이 진행되어 실효성과 그 의도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박홍기 회장은 “거듭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깊은 실망과 허탈감을 보이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 피해 보상과 경영 안정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월 13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을 임명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백신패스철폐 결의안 및 백신접종자율화법안」을 국회에 공식 제출하는 동시에, 현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인 방역정책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회복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수원시학원엽합회(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 316)에서 제1차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주연 2022-02-15 19:42:22 (114.205.***.***)
이분이야말로 진정한 국회의원입니다.이분기사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컴파일러 2022-02-15 15:14:52 (39.7.***.***)
백신 맞아도 항체 검사 하면 항체가 없다니까 아직도 항체면역 주장 하고 있네. 병원 가서 검사하면 인간이 기본 가지고 있은 면역지수 10나온다 없는 사람도 부지기수 이고 도대체 지식이 얼마나 없길래 3년을 속냐 멍청한 인간들 스스로 알아 볼려고도 안하고 자기 가족 목숨인데
박정윤 2022-02-15 18:53:52 (121.163.***.***)
최춘식 의원님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이 사악한 정권은 전국민 n차 접종을 위해 백신패스를 시행하면서 '미접종자 보호'라는 가증스러운 변명을 대고 있습니다. 미접 보호를 백신패스로 할 수 없다는 건 자명합니다. 최고 위험집단과 백신패스로 행동을 제한 받는 집단은 서로 다릅니다. 솔직히 역학조사도 안해, 60세 이하는 접종 여부 상관없이 걸리면 감기약 먹고 쉬라는 당국이 무슨 미접종 보호를 외칩니까! 혐오스럽습니다! 그리고 백신의 감염차단 효과는 더더욱 떨어진다는거 최근 확진자 접종여부 통계보면 더 확실합니다! 백신패스는 최악의 국민기만입니다
백신은문재인다맞아 2022-02-16 20:35:40 (116.34.***.***)
이미 의학은 없는 백신패스 입니다… 오로지 국민 통제를 위한 백신패스. 절대로 유지되어선 안됩니다.
자유민주주의 2022-02-16 20:51:24 (119.82.***.***)
세금 아깝지않게 일하는 국회의원은 이분 뿐이네요!
Unkskkqk 2022-02-20 16:48:29 (23.106.***.***)
닥터 톰 그완 : '바이러스 학자가 인간의 몸에서 Covid 바이러스를 본 적은 없습니다!'-존 에프 케네디 주니어 텔레그램.
문재인 정은경 김부겸 사형
답글쓰기
백신패스철폐 2022-02-17 08:24:47 (183.103.***.***)
감사드립니다! 작은 움직임들이 큰 물결을 만들어내는 법입니다! 말도 안되는 정부의 강제적인 정책은 국민들이 심판할 것입니다!
박혜정 2022-02-17 12:23:31 (221.157.***.***)
힘내세요 이런분들이 더더 많이 생겼음 좋겠네여..
아이둘 맘 2022-02-18 16:48:31 (175.125.***.***)
최춘식 의원님 백신패스 페지에 힘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리 2022-02-18 17:03:27 (221.163.***.***)
의원님께서 국민을위한 큰 소리내어주시며 변함없이 흔들리지않으시며 행동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