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강사, NFT아트에이전트’ 전망 있나?
‘NFT강사, NFT아트에이전트’ 전망 있나?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2.01.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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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활용과 창작자들의 작품 선별 및 가치를 세계 속에 소개하는 NFT강사·아트에이전트의 활약에 기대

NFT(대체 불가능 토큰)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뛰어 넘어섰다. 이미 키워드 검색 율에서도 메타버스를 훨씬 웃도는 검색 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NFT에 쏠린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돼 가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경우만은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NFT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술계가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이어서 음악, 문학, 사진, 영상,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NFT로 몰리고 있다.

대부분의 미술작품은 갤러리를 통해 관람을 할 수 있었지만 팬데믹 이후 갤러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문을 닫아버렸다. 다른 산업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예술계,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계 등 여러 분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움직임이 멈춰버렸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비대면이란 틈새시장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제 NFT가 메타버스 분야에서 가장 각광을 받는 차례가 됐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NFT를 통해 디지털화 된 미술작품을 구입하고 있다. 예술작품의 디지털화는 이제 낯설지 않다. 오히려 현실에서의 현물 작품을 보러 몰리는 것이 이상하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원장은 메타버스강사, 게더타운 맵 디자이너, 공간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창출해 지난 3개월간 코트라 등 공공기관과 부경대학교 등의 게더타운 맵을 제작해 납품 했다.​ 또한 스파르타식 메타버스 강사양성과정 수료자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에서 메타버스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한국NFT협회 창립총회를 갖고 ‘NFT강사·아트에이전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과연 ‘NFT강사·아트에이전트’ 과정은 전망이 있을까?​

이에 최재용 원장은 “GS홈쇼핑 상품기획팀에서 히트상품제조기로 명성을 날리던 저의 감각으로는 ‘Yes Absolutely’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NFT를 통해 예술가들의 작품을 민팅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고 cccv.to에 자신이 만든 작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의 어떤 대학생은 셀카로 찍은 사진을 NFT로 만들어 백만장자가 된 사례가 있다.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NFT에 등록하면 이게 전 세계인들이 들어와 보고 구매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것이 NFT의 매력이고 전 세계인들이 이에 열광하는 이유이다.

그러다보니 언론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NFT 관련 뉴스를 보도하고 있고, 사람들은 NFT에 대해 배우고 싶어 하고, 직접 NFT를 통해 수익화를 내고자 한다. 그러나 NFT는 용어 자체가 어렵고 NFT에 작품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 10년간 IT와 SNS를 강의해왔던 최재용 원장 역시 쉽지 않다는 견해다.

예를 들어 오픈시에 민팅을 하고자 하면 여러 사전 단계를 거쳐야 한다. 즉 이더리움을 사고 메타마스크도 설치해야하고 이어 오픈시에 등록하는 등 이런 것들을 알려주는 것이 NFT강사이고 NFT아트에이전트가 할 일이다.

NFT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이를 통해 수익화가 가능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가치를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제대로 NFT를 활용하고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별해 그 가치를 세계 속에 소개하는 NFT아트에이전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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