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더이상 국가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국민들의 슬픔을 모른 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청와대 청원] "더이상 국가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국민들의 슬픔을 모른 체 하지 말아야 합니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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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저희 큰매형의 직업은 의사입니다. 중학생 조카 교육을 위해 미국 이민을 준비하였고 국내 전문의 수련은 진행하지 않고 인천 소재의 요양병원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국가에서 특정 직업군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였기 때문에(의료진, 공무원 등) 6월 경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6월 말부터 2주 동안 두통을 계속 호소하다가 7월 16일(금)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실로 가게 되었고 긴급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주막하출혈로 판명되었고, 현재 혼수상태 7일째 입니다. 병원에서는 1%의 기적을 바래야 한다고 합니다.

매형이 뇌출혈로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 가족 어느 누구도 이 상황을 믿지 못하고 폐인이 되어있습니다. 그저 기적 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14살 조카는 기도 중에 아빠와 대화를 했는데.. 아빠는 우리에게 돌아오기 위해 나쁜 적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으니 힘내라고 했답니다. 저희 큰누나는 매형을 병원으로 끌고가지 못한 것이 한이라며 하루하루를 눈물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한순간에 행복한 가정에 이러한 불행이 닥쳐올 수 있는지.. 모든 가족들은 일상 생활이 불가한 체 그저 멍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도저히 이 상황을 납득할 수 없어 의사에게 백신 부작용이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백신은 원인이 아니라고 단정 지어 얘기하더군요. 현재 백신의 부작용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은 모른다, 알 수 없다 라고 해야지 의사 선생님은 어떻게 아니라고 단정하여 말을 할 수 있을까요?
2021년 초에 대통령님께서는 코로나 백신은 안심해도 되고 부작용 발생시 전적으로 국가에서 보상한다고 하셨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국가는 의사의 대답처럼 백신과 부작용에 인과성에 대해 어떠한 근거도 제시 못한 체 아니다로 단정 짓고 회피하는게 아닐까요? 백신 접종자 대비 부작용 사례는 극소수라고 그저 모른체 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가고 있을 때 세계 각국에서는 여러가지 백신의 임상 실험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체 긴급 승인을 하고 보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신 부작용의 사례들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사람들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을 텐데... 국가는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것 아닌가요?
질병청 발표자료에 의하면 요즘 코로나로 죽는 사람보다 백신 맞고 죽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7월 21일 기준 코로나 백신 이상 관련 사망신고는 총 593명이며 백신 부작용으로 생명위중, 영구장애 중환자는 4,559명 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인 숫자 이외에도 저희 매형과 같은 밝혀지지 않은 사례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지금부터라도 국가는 집단면역 만을 목표로 접종률에만 집중 하지 말고, 더이상 소수의 아픔을 인과성 없다며 묵인하지 말아 주십시오. 국가는 하루 빨리 백신 접종의 위험성을 깨닫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많은 표본들을 수집하고 빠르게 대처하여 더 이상 저희 매형과 같은 희생자는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더이상 국가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국민들의 슬픔을 모른 체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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