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도입, 올해만 1억5천만회 예정 "文정부, 계약 어떻게 했길래?"
백신 도입, 올해만 1억5천만회 예정 "文정부, 계약 어떻게 했길래?"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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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6 10:40
  •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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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백신패스 끝내는 분위기
화이자와 맺은 계약서 공개하라는 요구 빗발쳐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77만회분이 오늘(2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77만회분이 26일 오전 11시 55분 KE8518 항공편으로 도입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개별 제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노바백스 등 총 1억5천44만회분이다.

문제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백신이 코로나에 대한 예방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에서는 돌파감염 등으로 백신 기접종자들이 코로나에 다시 걸리는 사례가 빈발하고 백신 무용론이 확산하자 "코로나 백신은 코로나 자체를 예방한다기 보다는 중증으로 진행하는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방역당국의 말바꿈을 그대로 믿는다 하더라도, 올해 도입 예정인 백신이 1억5천44만회분은 전 국민이 7차 또는 8차까지 맞을 물량이다. 

시민들이 문재인 정부가 백신 제조사들과 도대체 어떤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는지 의아해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다른 나라들은 코로나 끝내려는 분위기인데 

 

최근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미미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세계 각국에서 백신 패스를 폐지하는 분위기다. 

영국은 보리스 총리가 나서서 백신패스를 비롯 주요 방역 규제를 전면 폐지했다. 

이스라엘은 기존의 방역패스를 폐지한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자문위원회는 공공장소 출입에 있어 백신접종 여부를 출입 허용 기준으로 본다는 것은 의미없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재무부 장관 리베르만(Lieberman)이 "백신 패스를 폐지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패스는 어떤 의학적 논리도 없으며, 나 경제와 일상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대중의 일상적인 공황 상태에 기여할 뿐. 백신 패스 폐지를 위해 관계 당국과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자연면역의 힘에 신뢰를 두고, 코비드를 일반적 독감으로 다루기로 하며, 방역 규제 폐지(증상없는 사람 테스트 안함. 자가격리 폐지, 마스크 폐지, 방역패스 폐지) 등을 발표했다. 

미국은 대법원, 100인 이상 기업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백신패스 강제를 불법으로 규정했으며, 백신의무접종, 마스크 착용 등의 의무화도 폐지하고 있다. 

덴마크 역시 26일 (현지시간) Mette Fredericksen 총리의 담화로 모든 코비드19 관련 제한을 철회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있다.  

WHO / EMA(유럽의약국) 역시 짧은 간격으로 반복되는 추가 접종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잦은 부스터샷 접종은 오히려 집단적인 자연 면역력을 감퇴시키므로 각국에 전략 변경 요구하기도 했다. 

루마니아 역시 의무 백신 정책을 포기했으며 직장 내 백신 패스도 폐기했다. 

멕시코도 모든 종류의 코비드 방역 규제 폐지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했고, 멕시코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그 어떤 방역 관련 증서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4만명을 돌파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스테이홈(Stay home·집에 머물며 외출 자제)’ 방역 대책은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유동 인구를 줄이는 것보다 사적 모임의 인원을 제한하는 게 오미크론 변이 대책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백신패스는 없다. 

그나마 백신패스를 강제하고 있는 프랑스에서도 점차 모든 방송에서 mRNA 백신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백신패스와 지나친 방역을 비판하는 논조가 확산되고 있다. 

화이자와 맺은 계약서 공개해야 

정부가 올해 도입하기로 한 1억 5천만회의 물량 외에도, 현재 노바백스를 비롯하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3차 임상시험하고 있는 백신등을 포함하면 재고로 쌓일 백신 물량은 어마어마하다는 평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꾸 변이가 생기므로 기존에 계약해 놓은 백신이 효과를 낼수 있을지도 미지수인 상황에서 자꾸 재고 물량이 쌓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남아도는 백신 재고물량을 처리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는 의심을 하기도 한다. 정부는 "국내 예방접종 상황과 접종 계획에 따라 백신 공급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백신 제조사들과 어떤 식으로 계약을 맺었는지, 공급받기로 한 물량은 취소할 수 있는 것인지, 대금은 얼마로 하기로 했으며, 어떤 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것인지, 담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면 무엇을 어떻게 제공하기로 한 것인지 모두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백신 공급계약을 둘러싼 문제는 정권이 끝난 이후에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방역에 지친 복수의 시민들은 "특정 기관 누가 제약사와 짜고 어느 백신을 홍보해줬으며, 어느대학 교수와 의사들이 특정 백신을 노골적으로 지지했는지 조금만 관심있게 보면 누구나 알수 있다." 라면서 정권이 바뀌는 것과 상관없이 이들을 모두 고소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돈벌이를 하려했던 책임을 묻겠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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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2022-01-26 18:31:44 (118.235.***.***)
7차까지 맞을백신 구입해놓고 임산부까지 맞을란다.임신하면 감기약도 아니먹는다.하물며 카페인 들어간 커피도 않먹는데..백신주사계속 3차맞아라 4차맞아라..말이 않됨.살인자백신 질병청과 문통 너나맞아라..
문죄인 18개새끼 사형만이 답이다 2022-01-26 21:19:35 (118.235.***.***)
문죄인 gsgg는 사형시켜야함 !!!
스나이퍼 2022-01-26 20:46:37 (119.196.***.***)
문재앙이 백신회사로 부터 엄청난 리베이트 받고 국민세금 낭비하는 것
소소 2022-01-26 19:56:02 (218.154.***.***)
코로나 걸리는것보다 백신맞아서 죽을까봐 못살겠다.. 살인백신 폐기하고 고인들 보상처리나 똑바로 하세요
손갑헌 2022-01-26 18:12:15 (14.33.***.***)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대책이 사람잡는다. 미친 짓 그만두라.
양하경 2022-01-26 21:04:26 (124.50.***.***)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한 정부가
국민들을 사지로 몰고 있다
멸공 2022-01-26 17:48:53 (121.157.***.***)
백신패스 전면폐지하라. 미접종자 탄압 중단하라. 독주사 거부한다.
더불어민주당을총살 2022-01-26 18:01:58 (211.215.***.***)
살인백신 판매자 화이자 가 남미 9개국을 상대로한 말도 안되는 갑질을 한번 보시죠. 그냥 테러수준입니다.

문죄인은 화이자와 공급 계약을 어떤 조건으로 체결 했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입니다.
https://rumble.com/vok4cx-41249553.html
칸스7 2022-01-27 08:49:18 (116.32.***.***)
국민을 더 속일줄 알았겠지 이젠 너희들은 끝났다~

거짓방역 정치방역 주사파 넘들이 장악한 대한민국을 살려내려면 크리스쳔들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는것이 가장 최선이다 힘내자 대한민국~~
알자 2022-01-27 08:37:29 (112.170.***.***)
화이자로부터 얼마나 돈을 처 먹었길래 모든 나라에서는 백신패스 폐지를 하고있는데
아직도 저렇게 혈안이되어 어덯게 하면 질병청의 무식한 놈들하고 백신을 맞추려고
저렇게 발광을 떨까..
그렇게 남아도는 백신이 아까우면 질병청 놈들과 문재인 너네들이 집에 보관하고 두고두고 보름만에 한번씩 쳐 맞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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