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백신권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갑 교수가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던 기존의 주장과 전혀 상반되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양원과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에서 집단발병할 경우 100퍼센트 전담병원이나 중증병상에 입원 치료를 해야 되고 사망자도 늘어나게 된다" 고 적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보호를 받는 사람들은 거의 100% 백신 접종자들임을 감안하면 이 교수의 발언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금까지 질병청은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가는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라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이미 백신이 예방의 효과가 없다고 밝혀진 상황에서 "백신이 코로나에 걸릴 경우 중증화를 막아준다"는 주장은 백신접종 강력권유의 유일한 명분이었다.
구성원 전원이 백신을 접종한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집단발병이 있을 경우 이들이 100% 중증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해야한다면, 도대체 백신 접종을 왜 했는지 다시 원론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부에서는 "(이재갑씨의 발언은) 요양병원에 계신 분들이 대부분 기저질환자여서 중증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뜻"이라고 해석을 하면서 이 교수의 발언을 옹호하기도 한다. 그러나 방역당국 스스로 기저질환자에게 백신을 더욱 권고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 교수의 발언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제 이재갑 교수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의 인신공격성 글이 올라오는 가운데 이제 발언의 빈도수를 줄이고 자중했으면 좋겠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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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때 안됐나????? 논리적이지 못한 뇌로 어디 토론이나
제대로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