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백신이 제게는 독입니다"
[청와대 청원] "백신이 제게는 독입니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21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안녕하세요 백신부작용을 격고 있는 42세 여자입니다

오늘 정부 발표보고 1339에 연락도 해보았지만
콜센터는 질병관리청 지침만 전달하는 곳이지
제 질문에 답변을 줄 수 없다고 하니
어디에 물어봐야할지 몰라 글 남기게 되었어요

백신 1차 맞고 당일날 경미하게 왼쪽 가슴을 꼬집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슬리긴 했지만 백신 접종 안내문에는 없는 느낌이라 백신 부작용에 관해 검색해보고 괜찮겠지라면 무시했었어요
백신접종 다음날부터 목디스크 통증이 와서 손까락 하나만 까딱하면 머리까지 전기충격받는 통증으로 이틀동안 꼼짝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습니다

백신접종후 4일째 괜찮아져서 출근가능했습니다
그날 저녁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두통이 시작되었어요
타이네놀 두알씩 시간 관계두지 않고 계속 먹어야했고 심한날은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났었어요

두 증상 통증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가슴에서 느껴지는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묻혀버렸다고 할까요?
두통이 2주정도 지속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2차 예약 날짜가 왔고 사회생활을 지속해야 하기에 꺼림찍하지만 그래 2차 까지만 맞자 결심했고 10월 6일날 2차 접종했어요

접종당일날 별 이상 없어서 다행이다 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 심장이 심하게 꿀렁거렸어요
몸이 굽혀지고 정신이 멍해질 만큼 심하게 꿀렁였고
그 후 하루종일 뻐근한 느낌이 지속 되었습니다

하필 그때 제가 다니는 병원이 집단 감염이되서 병원가기도 그래서 그냥 백신부작용 검색하면서 안도를 찾았었던거 같아요
백신휴가쓰고 무급휴가까지 쓰면서 좀 쉬고 출근하면 괜찮아 질거라고 다들 괜찮으니 나도 일시적일거라고 지나갈고라고 그렇게 지금도 믿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2차맞고 한달이 넘어도 증상은 사라지지않고
거동도 백신 맞고 100으로 걸었다면 지금은 50정도로 떨어졌어요
예전처럼 걸으면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하면 잘 진정도 안되고해서 조심조심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또 심하게 가슴통증이 왔어요

그래서 뭔가 잘 못 됨을 느꼈고 병원예약후 진료보고 검사 진행 중입니다
문진으로는 폐경이 지나지도 않은 여자가 격을 수 없는 증상이라고 하시면서 담당교수님도 의아해 하셨고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하게 알수 있겠지만 지금 제 상황으로 볼때 백신은 제게 독이라는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3차는 못 맞으니 언젠가는 백신패스가 3차까지 적용될거 같단 생각이들었고 재택근무 가능한쪽으로 일 생각하고 다음달부터 학원수강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정부발표보고 너무 놀라 이렇게 글 남깁니다.

사람들이 심하다고 할정도로 방역수칙 어긴적없고 백신도 잔여백신 먼저 맞았는데 이렇게 돼버린 사람들 저 뿐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백신이 독인 사람들은 사회생활도 할 수 없고 배우러 다닐 기회조차도 얻지 못하는 지금 이 상황이 현실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부 말에 의하면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독인줄 알면서도 3차 맞아야 한다는건데 이거 너무 독선적인 발상 아닌가요?

백신을 안맞는게 아니고 못 맞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살라는 말인지 누가좀 대답좀 시원하게 대답좀 해주세요.

백신이 제게는 독입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