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원팜스87 영광군에 ‘아름다운 동행’으로 2,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 기탁
강재원팜스87 영광군에 ‘아름다운 동행’으로 2,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 기탁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2.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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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넘어 태어난 고향에 이 운동의 뜻을 널리 알리고파 두 번째 이어진 기부
▲ (좌로부터) 남궁문선 작은사랑나눔운동분부 이사,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분부 대표, 김준성 군수, 강재원 강재원팜스87 대표, 이진관 강재원팜스87 상임이사
▲ (좌로부터) 남궁문선 작은사랑나눔운동분부 이사,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분부 대표, 김준성 군수, 강재원 강재원팜스87 대표, 이진관 강재원팜스87 상임이사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훈훈한 기부의 물결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모처럼 따뜻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강재원팜스87(대표이사 강재원)은 지난 14일 강재원 대표의 고향인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하기 위해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 남궁문선 이사와 강재원팜스87의 상임이사이며 ‘인생은 미완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수 이진관 씨와 함께 했다.

강재원 대표의 영광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일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자 ‘영광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광군에 ‘마스크 5만장’을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며칠간 직접 만든 한우 떡갈비세트, 상황고추장, 상황된장, 한방쌍화탕, 손세정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 150세트를 직접 포장해 건강 탄산음료 1만 2,000병과 함께 영광군에 전달했다.

강재원 대표는 “작은사랑나눔운동분부의 부회장으로 지내면서 수도권 위주로 봉사를 했으나 영광군은 내가 태어난 고향이고 이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광으로 다시 내려왔다. 영광에 좋은 봉사단체나 봉사에 뜻을 같이할 분이 있으면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지부를 두고 싶어서 이남숙 대표와 동행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또한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하게 되니 오히려 더 자꾸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좀 잠잠해 지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의 재능을 살려서 이진관 상임이사와 함께 한 번 더 기부할 예정이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도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심으로 빨리 잠식됐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자리를 함께 한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이며 강재원팜스87의 상임이사인 이진관 씨는 “강재원 대표 고향이 영광이라고 해서 꼭 같이 참여하고 싶었다. 이렇게 뜻 깊은 일에 함께 와 보니 더 감회가 깊다. 앞으로도 강재원 대표와 함께 영광의 크고 작은 행사에 꼭 참여해서 뜻을 같이 하고 싶다”라며 영광군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뜻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은 지역민들이 추운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잘 전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연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경제가 바닥에 떨어지자 우리 주위에 너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기부와 사랑의 손길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 더 많은 이들의 동참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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