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NBX 그린파크 유한회사와 대우건설이 ‘남빈쑤엔 공단의 기술 인프라 건설 및 사업 투자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베트남 YSL그룹 이공명 회장, 대우건설 한승 상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NBX그린파크산업단지’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지난 2021년 3월 ‘빈푹성 남빈쑤엔 산업단지 건설 및 비즈니스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방침 승인’이 결정된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다. ‘NBX그린파크산업단지’는 총 295.74ha(약 90만평)로 공업지구, 상업지구, 관리지구, 주거지구, 녹지조경지구, 도로, 주차장, 유틸리티 등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하노이와 최단거리 산업단지이고, 하노이 한인타운(30km) 그리고 전자업종 최적 입지의 삼성전자 단지와도 근접해 최상의 입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또한 외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시 공장 부지 건설 첫 번째 투자처로 각광받는 단지다.

YSL그룹은 2013년 호주에서 무역과 금융 투자 그리고 부동산 개발을 운영하며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7년 YSL베트남을 설립했고, 이를 통해 부동산, 금융, 건설, 호텔 사업 그리고 한국에서 무역과 유통, 통신산업, 부동산 개발업을 운영하고 있다.

YSL그룹은 ‘빈푹성 남빈쑤엔 산업단지 개발’을 이끄는 NBX 그린파크 유한회사를 통해 빈푹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 고용창출 및 산업 고도화 실현, 지역 삶의 질 향상 마지막으로 차별화된 미래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비즈니스 연합을 통해 ‘빈푹성 남빈쑤엔 산업단지’를 개발한다는 사업협약서를 작성했고, 대우건설은 첫 번째로 실질적인 개발을 위한 타탕성 조사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대우건설 현지 실무팀이 베트남 NBX그린파크 유한회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는 ＂NBX그린파크 유한회사와 대우건설이 'NBX그린파크산업단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연합을 굳건히 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이준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