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타에서 골든타임 놓쳐 사망한 남편의 사연"
[청와대 청원] "코로나 생활치료센타에서 골든타임 놓쳐 사망한 남편의 사연"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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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백신이 여성에게 부작용이 있다하여 미루고 있던차 정부의 방역패스로 도서관과 학원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있기에 중2딸의 방학식날 12월27일 화이자1차를 접종을했다. 접종한날 저녁부터 몸이 아파서 밥도 제데로 못먹고 며칠을 누워만있었는데 12월31일 금요일 오후에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다 12월27일 방학식날 반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보건소의 너무 늦은 문자도 화가 났지만 아픈아이를 데리고 검사를 해야해서 난감했다. 그러나 학교는 검사결과 캡쳐을 원했교 정부의 방역에 동참해야 하기에 PCR검사를 받았다 우리가족은 음성2명 양성2명 나왔다 그래서 딸과 아빠는 생활치료센타로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딸은 12월27일 밀접이라 시간이 많이 지나 치료센타는 안되고 3일만 집에서 격리하면 끝난다고해서 아빠만 1월3일 늦은 저녁에 ***생활치료센타에 가게 되었다.

생활치료센타 가는도중 실시간 보내온 카톡문자와 엠블런스 타고가며 사진찍어 보낸 사진이 남편의 마지막 모습이 될 줄 그때는 몰랐다 저녁늦게 입소한 남편은 하루종일 기다리며 도착하기까지 너무 힘든하루 였다고 했다. 특히 방이 추운데 온도 조절이 안된다며 너무 추워했다 온도가 안 올라간다고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퍼지지 말라고 일정하게 맞쳐놓고 중앙난방식으로 조절하는것 같다고 했다 거기서 생활하면서 춥고 건조해서 입술은 마르고 첫째날은 다리에 쥐까지 났다고 했다 음식은 도시락이라 소화가 안된다며 집에 사놓은 콜라가 생각난다고 했다.

그런데 다행이 며칠후 콜라가 나와서 그때는 해결했는데 또 소화가 자꾸 안된다고 했다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이 둔하여 더 그런 것 같다며 답답하고 밤마다 탈출하는 사람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했다 나랑 통화도중에도 2번이나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져 수화기 넘어로도 위화감을 느낄정도였다 그래도 잘 참고 적응하고 있는듯했다 그런데 7일로 알고 갔는데 10일을 다채워야 나갈수 있다고 했다 7일째에 나가게 되면 엠블런스도 사비로 지불해야 하고 공무원들 절차가 복잡하고 또 남은 3일은 집에서 가족모두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며 10일 다 채우고 퇴소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은 퇴소 하루전날밤 화장실에서 쓰러져 너무 오랜시간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게 되었다 남편은 밤9시 마지막통화후 카톡확인도 전화도 안되었다 아침까지 연락이 안되자 연락할 길이 없었다 보호자에게 ㅇㅇㅇ씨 어디로 가고 등 비상연락망이 없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알았다 인터넷 검색에도 ***생활치료센타의 전화번호는 나오지 않았다 겨우 보건소담당자에게 물어 내가 전화한 시각이 아침10시20분 확인해보겠다고 한다 10후도 연락없어 다시 전화하니 확인중이라고 그리고 10시40분 전화가 왔다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확인후 전화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전화를 받은 것은 11시10분 경찰핸드폰으로 연락이 왔는데 보호자님 오셔오 할 것 같다고… 죽어 있을리는 꿈에도 생각을 못하고 경찰이 왜? 오만생각을 하고 도착했다 도착후에도 사무실에서 한시간 넘게 오랜기다림 끝에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들었다. 기저질환인 혈압과 고지혈증의 약복용이 원인인 것 같다면서도 사망선고는 원인불상으로 밖에 선고할수가 없다고 했다 왜냐면 여기는 생활치료센타지 의료기관이 아니기에 이 환자를 직접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활치료센타는 코로나 환자들만 갈수 있는 곳이다 그것도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방역조치로 강제적이다 그럼 아무리 경증이라도 치료가 주 목적이야 하는데 치료는 커녕 격리 및 감금생활을 하며 모니터링도 관리도 전혀 이루워 지지 않고 있었다

남편는 밤9시이후부터 ~ 다음날 오전 10시40분까지 아무런 관리가 없었다
오전 7시 자가평가기록지 메디링스앱 미참여
오전 8시 아침식사 (식사유무 확인안함)
오전 10시20분 보호자 요청으로 환자 확인
오전 10시40분 환자발견과 동시에 사망선고(보호자에게 안 알림)
오전 11시10분 경찰연락옴 보호자방문요청시에도 환자상태 애가 안 해줌

저와 아들은 12시10분 도착하여 13시15분 의사의 사망선고 소견을 듣고 13시20분 경찰서에 진술해야 한다며 ***경찰서로 경찰차를 타고 이동 나에 진술이 왜 그리 빨리 필요했을까요? 현장조사를 더 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는 사이 증거는 다 사라지고 없을텐데말이죠.
나중에 안 사실은 난방도 객실에서 조정하는것이라고 한다 그럼 그당시 난방이 고장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남편에 직업은 인테리어디자이너다 모를수가 없다

저는 **보건소의 책임이관과 ***치료센타의 관리부실 및 책임 회피등 경찰의 초동 수사 헛점을 밝혀 내고 싶습니다. 남편의 억울함에 동참해 주세요.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코로나 생활치료센타에서 골든타임 놓쳐 억울하게 사망한 남편의 사연입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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