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고1 딸의 간 이식 한달이야기 화이자 백신1차접종"
[청와대 청원] "고1 딸의 간 이식 한달이야기 화이자 백신1차접종"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17 17: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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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고1딸을 둔 엄마입니다

17살 아이는 10월 3주 화이자 1차 접종후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있어 내과에서 일주일 약 복용후 10일 뒤 일요일 아침 학원가기 위해서 씻고나온 딸 얼굴이 노래서 깜짝놀라 대학병원응급실에 갔어요

((태어나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본적도 없고 일년에 감기 걸려서 병원갔던 기억도 없을만큼 너무나 건강했어요
응급실 들어가기전에 토요일도 밤10시30분에 학원앞에서 픽업하고 집에와서 1시까지 공부하다 자고 그냥 너무나 평범한 고등학생 이였어요))

1째날 일요일 11월7일
응급실진료 입원을 해야한다고 함
구리대사장애의심 구리함량과 황달수치 간수치가 많이 높음
이때까지만해도 며칠입원하면 되겠지 생각했어요
너무건강했던 아이였기 때문에

2째날 월요일 아침 11월8일
수치가 밤사이 10배이상 뛰고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짐
간이식을 해야할 수도 있는상황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신랑과 저도 직장인이라 휴가신청 후 간이식 공여자 되기위해준비
딸아이 오후에 의식이 자꾸 흐려짐
중환자실로 가야한다고 함
엄청 울었네요

3째날 화요일 11월9일
신랑이 꼭 본인이 간을 딸에게 주고싶다며
공여자검사
3시쯤 초음파 남겨두고 간이식센터에서 연락옴
신랑간이 성인간 기준 작은편이라 수혜자에게 70프로 주고나면 남는간이 작아서 부적합 판정

제가 공여자 되기위해검사 진행
ct초음파 검사 하고 있는중 간이식센터에
부모님 오시라는 호출
제간은 오른쪽에 혈관이 복잡해서부적합

딸아이는 간이식을 해야하는 생과사를 오가는중인데 신랑이 본인이 상관없으니 무조건 해달라고 했으나
어떤이유에서건 건강한 공여자 우선이여서 안된다고 하시면서
**병원은 2대1간이식을 하는 병원이니 부모님 왼쪽간 1나씩 2개를 딸아이에게 주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하겠다고
집에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병원에 의뢰해 본다고 저희는 집에가서 서울 갈 준비를 위해 간단한 옷만챙김
부산이라 언제 다시올지 모르겠고

고3아들은 다음주 수능인데 집에 날벼락으로
엄청 미안하지만 동생 살리고 오겠다고
건강하게 있어야 한다고

새벽4시30분
**병원에서 수술방3개를 잡기가 힘든상황이라 안된다고 연락받음

엄청 울었네요
아들이 본인이 동생 간이식 하겠다고 나섬
수능 담주인데 내년에 준비하면된다고
신랑과저를 설득하고 동생살리자고
신랑 저는혈액형 b형
아들은 o형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생명이 중요하니

4째날 수요일 11월10일
아들 간이식공여자검사시행
오후까지 이어짐
아들도 제간과 똑같이 혈관이 너무복잡해서
부적합

딸상태가 많이 위중해짐
내일 신랑을 다시공여자검사 시행해보겠다고 하심

5째날 목요일 11월11일
신랑 공여자 재검사
오후4시까지 검사하다가 수술 바로 내일 진행할테니
이식센터로 오라고함
늦은 5시 이식서류 준비 듣고 부랴부랴 준비

6째날 금요일 11월12일
오후3시
17살딸 44살 신랑 수술실 들어감
새벽2시30공여자 신랑 수술 끝남
새벽 4시50분 수혜자 딸 수술끝남

그리고
11월 23일 신랑퇴원
12월 9일 딸 퇴원

딸아이의 한달이 아직도 믿기지 않고
학교 학윈 모든 딸 아이를 아는 지인들은
믿을수없는 상황에 많이 힘들어 해주셨어요

화이자1차의 인과관계는 병원에서는 아닐꺼라 하셨지만
너무나 건강했던 고1딸아이
화이자 접종후 10일만에 간 이 망가지는 상황

병원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라고
급성으로 간이 망가져오는게
딸아이에게 달리기할때 힘들거나 아프지 않았는지
여쭈어 보셨고 딸은 학교생활하면서 힘든적도 고등학생이라 새벽까지 공부하면서도 그냥 일반학생 이였어요

저는 백신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약이 100프로가 어디 있겠으며 부작용이 따를수 있음을 인정은 합니다

신랑도 저도 아들도 모두 2차까지 접종후 건강했으니
딸도 17세 시작하는 그주에 바로신청했으니깐요

병원입원기간동안 오미크론 확산세로 청소년방역패스가 뉴스에서 나오니 딸아이가 "엄마 나는 학원도 스터디카페도 못가는것네 "
그러는데 맘이 아팠어요
미성년자에게 청소년방역패스까지 강제가 되는것 까지 받아들이려니 힘드네요
청소년 의사도 존중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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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경 2022-01-17 20:21:03 (124.50.***.***)
청소년들은 맞지 마세요~ 뇌,심장,생식기파괴,유전변이등
영구적이고 돌리킬수 없다고 mRNA 백신 최고 권위자 말
론 박사가 성명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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