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화이자 3차 접종 후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청와대 청원]"화이자 3차 접종 후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2.01.17 23:0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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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자 3차 접종 후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1차, 2차 그리고 3차까지 국가가 반강제로 의무화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3차 접종 고작 10일 뒤, 어머니께서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하셨고 나흘 뒤 새벽, 가족들 곁이 아닌 중환자실에서 사망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39년생으로, 매일 집 근처 뚝방길에서 2~3시간 걷기 운동과 하루 3~4번의 자전거 타기 운동을 즐기셨을만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인스턴트, 튀긴 음식, 지방 등은 일체 섭취하지 않으실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셨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집안은 별다른 기저질환 없는 장수 집안으로 쓰러지시기 불과 4달 전인 8월에 진행했던 건강검진에서도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12월 10일, 화이자 접종 후 당일에는 약간의 두통이 있었으나 병원에서는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니 타이레놀을 먹고 쉬면 된다는 말을 하여 어머니께서는 의료진의 말처럼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 불과 열흘 뒤인 12월 20일, 저희 어머니께서는 쓰러지신 뒤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셨습니다. 운동을 즐기실만큼 지극히 건강하시던 분이 백신 접종 불과 열흘 뒤 뇌경색으로 사망하였으나 여느 사례와 마찬가지로 저희가 병원 의료진에게 들을 수 있는 대답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다’ 였습니다.

국가적 위기에 따른 국민의 의무는 요구하지만 정작 국가가 국민의 생명은 책임지지 않는다면 저희는 어디에 호소해야 합니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서조차 제대로 얼굴을 보지 못해 대부분의 가족들은 어머니의 돌아가시고 난 뒤의 얼굴만을 쓰다듬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백신 부작용에 대한 기사를 찾고, 논문을 뒤지고, 뇌경색에 대해 알아보는 일 밖에는 없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제대로 된 ‘국민’ 취급도 하지 않는 국가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나 결국 결과가 사망이라니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백신패스의 엄격함은 갈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나 정작 안전한지 제대로 확인도 되지 않은 백신 부작용과 사망의 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건의 부작용과 사망 사례가 보도되고 있으나 국민의 목숨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허망하게 어머니를 보낼 수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청원에 호소하는 일 뿐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왜 돌아가셔야만 했습니까? 아직 가보고 싶으신 곳도 많았고, 하고 싶으신 일도 많았는데 왜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은 부작용으로 하루아침에 눈을 감아야만 했습니까? 저희는 이제 또 다른 가족을 잃을까 두렵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개인의 희생과 국민의 의무라는 거창한 대의명분이 요구하는 것이 정말 한 가정의 목숨입니까? 저희 가족이 겪은 이 일은 정부의 방역 지침이 있는 한 누구에게나, 어떤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참담한 일입니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확실한 대책과 구체적인 매뉴얼 등 국가가 국민의 안전과 정책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강구하여야만 합니다. 그 무엇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접종의 반강제화를 멈춰주십시오.

부작용에 대한 명확한 조사와 정보를 공유하여 반복되는 희생을 막고 침묵에서 벗어나 부작용 사례들을 바탕으로 연구하여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정확한 원인 규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인과 관계를 인정받는다고 하더라도 어머니께서 살아 돌아오시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알고 있으나 죽음에 대한 원인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원통함에 공감해주시길, 정부의 책임 회피와 침묵에 함께 분노해주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부디 청원에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화이자 3차 접종 후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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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경 2022-01-18 10:05:47 (124.50.***.***)
엄마도 백신 맞으시고 백혈구,혈소판 망가져 힘들었는데
그에 비교할수 없겠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공감이 가
네요
fjsksakdi 2022-01-17 23:27:13 (23.106.***.***)
일반감기나 독감은 인간과 공존해 왔는데 코로나 초기 공포 조성에 가담한 관련자는 현행 범죄자다.
코로나 초기에 공포 조성하고 독극물 강재 접종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이들 단체및 개인
한국 주류언론사직원(조중동 한겨레 경향 연합 한국 네이버 다음 한국구글 KBS MBC SBS YTN JTBC등)
질병청전직원 재산몰수하고,문재인 정은경 김부겸 접종에 가담한 의사 재산을 몰수하여 백신 접종으로
신체적(면역손실)경제적 직간접적 손실 살상, 전국민의 경제적 신체적 손실을 모든 것을 보상하여야 되고
적어도 차후 30년 두고 일어나는 경재적이나 신체적으로 책임지고 보상하게 만들어야 된다.
가담한자의 죄에 대한 중범죄자는 사형을 처하여 이런자들을 3족의 씨을 말려야 된다.
차후 정권을 이어 받는 정권 수장도 이 백신 접종 관련자들의 범죄에 처벌을 연속하여야 된다.
eriklklselwe 2022-01-17 23:24:26 (23.106.***.***)
한국민들의 빼앗긴 자유와 권리 인간의 존엄은 한국민들의 단결된 힘이 있어야만 찿을수 있는 것이다.
한국 주류언론사(조중동 한겨레 경향 매일신문 연합 한국네이버 다음 한국구글 KBS MBC SBS YTN JTBC등)
종북 종중 빨갱이 언론개새끼들아 이제는 민주란 단어 사용하지 마라!!! 빨갱이 언론사새끼들아 한국은
공산독재국가라고 나발 불어라!!!! 한국 사법부 판사들도 빨갱이들이다. 믿지 마라.!!!!!!국민들아 궐기하라!!!!
한국 사법부 헌재는 자유대한민국을 탄핵했다,한국 바보 등신 호구 국민들아 사법부 판사들도 빨갱이다.
인간의 자유와 권리는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단결된 힘이 있어야 그 위대한 자유도 지키는 것이다.
한국 국민들이 자유와권리 인간의 존엄 빼앗기면 결국 한국의 공직자들도 자유와권리 인간의 존엄 빼앗기게 된다.
한국의 공직자들아 국민들이 자유와권리 인간의 존엄 빼앗기면 공직자들은 자유와권리 인간의 존엄도 잃게 된다.
e93o3o20 2022-01-17 23:21:39 (23.106.***.***)
조중동 한국주류언론 문재인 이재명 윤석열 홍준표 안철수는 정치 공동체다.
이들은 좌익과 우익의탈을 좌익으로 빨갱이 공동체들이다.
윤석열 5.18을 헌법 전문에 올리겠다 것이 좌익 빨갱이라고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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