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길랑바레증후군"이 생겨 고통을 호소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길랑바레증후군"이 생겨 고통을 호소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01.15 12: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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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때는 작년입니다.

나라에서 백신접종을 운운하던..그때입니다.

병원건물에 속해있고..그곳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우선적으로 맞아야하는 상황이였죠.

그렇게 그날이 왔습니다.
5월 31일 1차 아스트라제네카로 백신을 맞았고..
잘 넘어가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고 얼마 지나지않아 손끝과 발끝에..저림이 오기시작했고, 그리고..점점 마비증상이 퍼지면서..
음식을 삼키는것도..누구나 다하는 대소변을 보는것도..
눈깜빡임과..심지어..말하는게 어눌해져서 대화도 힘들고..얼굴에 마비증상까지 다다랐습니다.

그전까지 생전 병원근처라곤..아이들이 아파서..기본적인 건강검진외에는 가본적이 없는사람인데.. 백신이라는 주사하나로..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렇게..백신부작용이라는 소견서를 들고..
7월 대학병원으로 갔고, 신경과에서 많은 검사를 해본 결과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병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로 연락을 하였으나, 내려온 지침이 없어서 어떻게 안내를 할 수없다는 답변만 듣고, 병원에서 해준 이상반응 신고와.. 관할보건소에 신고를 했습니다.

호흡도 안되고..먹는것도 못하고..대소변도 본인이 못하는 상황이라..맞벌이에서 외벌이로..외벌이에서..환자간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재, 더이상 다른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상황이라..그렇다고..계속 한병원에서..지낼 수 없는 상황이라..퇴원 후 외래진료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8월 피해보상부분은 신고를 하고 약속한 120일을 기다렸지만..아직도 답변은 없는 상태이고..피해보상도 늘 나오는 뉴스보면 인과성없음..왜 전문의들에게 진단을 받았는데 어떠한 잣대로 인과성이 없다고 하는지..그냥 이럴꺼면 보상해주기 싫다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들어간 치료비는 다 개인부담이고..결과는 인과성이 없어서 보상을 못해준다고 하면..그것 역시..백신을 맞으라고 나라의 말을 들은 환자탓인가요?

제가 이 청원을 올리게 된 계기는 늦어지는 "피해보상"도 있고, 말도안되는 "방역패스"때문입니다.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시행한다고 하는데, 한 나라의 국민이자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야하는 상황에..
손발을 묶겠다는 의미로 밖에는 보여지지 않아서 입니다.

저는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그 고통을 옆에서 지켜보았고, 병원에 있는기간동안 흔들리는 멘탈을 잡아주고, 일상생활을 할 수있도록..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누구보다 옆에서 많이 도움이 되려 했습니다.

저는 외벌이 입니다.
여자 혼자 벌어서..조부모님과 아이들..그리고 남편을 먹여살려야 하는 가장입니다.
남편의 외출은..제가 쉬는날..함께 장보러 나가는게..유일하기에..제가 쉬는 월요일과 화요일만 기다립니다..

그런데 말도안되는 방역패스로..다시 남편은 실의에 빠졌고,
이번 외래진료때 교수님께 말씀드려 진단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보건소를 찾아갔으나..
그 희망은 잿떠미로 되었습니다.

대상자도 아니고 문자로 연기 또는 예외 대상자인지 받았냐고..그한마디에..

나라에서 그렇게 길랑바레증후군이 부작용으로 나올 수있다고..주의하라 했는데..왜 예외대상자에서 빠져야 하나요?

저는 백신예외증명서로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흔하디 흔한 가족여행을 잡아 여기저기 돌아다니겠다는게 아닙니다. 잠깐이라도 그 사람에게 바깥공기도 마시게 해주고..일상적으로 해왔던 장보기도 하면서..빨리 회복만 하면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라는 희망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입니다.

백신을 맞고..평생 모르고 살 수 있었던 길랑바레증후군을 얻었는데..다시 사회의 구성원이 되려면 목숨을 걸고 백신을 맞아야하나요?

다시 이사람의 목숨은 백신접종에 달려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힘든거..몸이 좀 힘든거고..이런 일이 있을때마다..남편의 상실감으로..정신적으로 좀 힘들면 되니깐요. 그러나 아빠를 보는 아이들은..언제 우리아빠 건강해질까..? 아빠 아파하는 모습을 어린 나이에 계속 보며 자라겠죠..

21년 5월 31일..제 하늘은 무너졌고..21년 5월 31일..제 가정은 평범하지 않은 가정이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있도록.. (이상 청와대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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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경 2022-01-15 17:24:25 (106.102.***.***)
백신부작용으로 많은 가정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정부는 뭐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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