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언론인들이 각성하지 않으면 다시 구한말의 역사는 반복될 것"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한성감옥에 수감되었던 1904년 당시 저술한 독립정신의 일부이다.
온라인 상에도 공유되고 있는 이 글에서 묘사되고 있는 당시 구한말 상황은 120년 가까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과도 너무나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이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는 이 글을 여야 국회의원 300명과 전국의 지자치단체장들, 정부기관장이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언론사 발행인, 편집장, 기자, 방송국 국장, PD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정신 일부 발췌
슬프다. 대한 동포들은 장차 어디로 가려는가. 이 아래의 말은 더 할 수록 통분하고 또한 너무 지루하기 떄문에 더 의론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당한 내 나라 일을 우리는 한 가지도 의론치 못하고 혹 누가 팔아먹으려는지, 혹 팔아먹었는지 알 수도 없고 알려고도 아니하며, 도리어 타국인이 앉아서 대한의 일을 자기 정부에 청구하고 시행해 달라고 하니, 이 어찌 우리나라에 백성이 있다고 하겠는가.
이는 우리의 충심이 남만 못한 것도 아니고 재주와 지혜가 남만 못한 것도 아니고
다만 위에 있는 이들이 자기들의 잘잘못이 드러날까봐, 혹 권리가 줄어들까봐 두려워서 백성이 감히 알지도 못하게 하거나 혹 말도 못하게 하므로,
외국 신문에 떠들썩하게 보도되는 말도 내 나라 신문에는 감히 발표하지 못하며, 외국인들은 사방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도 내 나라 백성들은 한 마디도 옮기지 못하여,
전국이 아무쪼록 어두운 중에 있어서 속으로 무슨 조약에 도장을 찍어 주었는지, 나라를 어떤 지경에 이르게 하였는지 도무지 모르게 하려고 힘쓰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사람도 없거니와 알아도 감히 아는 체를 못 하기 때문이다.
나라가 이런 가운데 있으므로, 각국이 만일 욕심대로 하려고 한다면 무엇이든 못하겠는가.
일언이폐지 (=한마디로 다 말함)하고, 지금 우리의 급하고, 급하고, 또 급한 일은 다른 어떤 것에도 있지 않고, 다만 백성들이 알려고 하고 또한 백성들이 알게 하는 데 있을 뿐이다. (이상 끝)
이승만 전 대통령은 또 아래의 6가지를 주장했으며 특히 마지막 "자유를 존중하고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부분은 현재 정국의 상황과 너무나 부합하여 눈길을 끈다.
1.통상해야 한다. 외국과 교류하는 것이 부국의 방법이다.
2.신학문을 익혀야 한다. 신문물이 본인과 국가발전의 근본이다.
3.외교를 잘 해야 한다. 강대국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모든 나라에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4.주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국기는 주권의 상징이다.
5.도덕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용기를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6. 자유를 존중하고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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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법이다'라는 소설속에 '충성된 노예는 사슬을 자랑한다.'는 대사가 나와요.
백신 몇 차까지든 계속 맞고 백신패스 특혜 누리겠다며 저한테도 백신 맞고 특혜 누리라는 지인들ㅠ.ㅠ 이런 얘기를 하는게 한두명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 충격이예요. 그게 특혜가 아니라고 입아프게 얘기해도 정말 귀가 막힌건지 뇌가 어떻게 된건지 생각하려 하지 않아요. 이젠 백신 맞지 말고 끝까지 버텨보라는 말이 입밖으로 안나와요.ㅠ.ㅠ
'비온뒤' 채널에 함익병선생님 강의 듣다보니까 선생님의 장모님도 "피부과의사가 뭘 아냐?!"하셔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다시는데 일반인인 저희야 더하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