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미 교수, 백신강요 반대입장 밝혀
천은미 교수, 백신강요 반대입장 밝혀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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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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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백신강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천 교수는 4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시종일관 백신에 대한 선택권을 옹호하고 정부의 백신강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해왔다." 라면서 "저는 건강한 젊은층과 임산부 등의 백신 접종은 그들의 선택이며, 이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해왔다"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정부가 백신 접종 부작용과 안전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거부감을 줄여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천 교수는 최근 소아 청소년 백신패스에 대한 반대입장을 여러차례 표명해 왔으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출입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천 교수는 4일 K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마트, 백화점 등은 일상생활을 하는 공간이다." 라면서 "소수이지만 피치못하게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정부가 배려를 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백신패스를 적용하려면 과학적으로 해야 하는데, 마트와 백화점은 안되고 지하철은 되고, 또는 학원은 안되고 학교는 되는 식의 비과학적 백신 패스는 재고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 

천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저는 건강한 젊은층과 임산부 등의 백신 접종은 그들의 선택이며, 이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차만 접종한 상태에서 백신을 장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서, 천 교수는, 문화관광부가 제작한 카드뉴스가 논란의 불씨를 만들었다면서 "정부가 내 동의없이 정책홍보에 이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부가 자신과의 인터뷰 내용을 마음대로 축약해서 "백신, 빨리 많이 접종하는 것이 중요" 라는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문구만을 꼽아 '온라인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는 것이다. 

천 교수는 "최근 소아 청소년 백신패스에 대한 반대입장을 여러차례 표명해 왔으며,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출입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카드 뉴스가 논란이 되서 안타깝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천 교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코로나19 환자의 위중증과 사망률을 낮춘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 드러난 데이터"라면서도 "그러나 건강한 젊은층 등은 백신에 대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노인층은 위중증을 피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만, 마트나 카페에 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백신을 맞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신 예외와 관련해서도 "병원에서 의사가 백신 접종 예외 대상임을 인정했음에도, 질병청에서 인정이 안된다고 판정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정부가 임상연구에 나오지 않는 부작용도 의사의 진단서에 따라 백신예외를 해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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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그런일이 2022-01-05 04:21:14 (123.143.***.***)
이제 이해가 됩니다 악마의편집 당하셨군요. 언론 방송사의 인터뷰에 응할땐 개별적으로 전체 영상이나 음성을 따로 찍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 현미경을 가지고 백신을 들여다봐주시고, 성분을 함께 분석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천교수님
xxxkooo 2022-01-05 02:48:28 (162.210.***.***)
한국민아 등신 개돼지가 아니라면 청와대로 돌진하자.청와대는 딥스 소굴이다.
코로나 백신이 독극물이라는 것은 감기의 변이를 막지 못하는 것이 증명하는 것이다.
백신을 접종하고도 마스크를 쓴다것 ,거리두기를 한다 것 ,백신패스를 한다것은
백신이 아니고 독극물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인증하는 것이다.그러기에 정부요인들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것이고 ,접종했다는 것은 가짜이고 이것이 독극물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코로나를 방어하고 진정한 백신이고 완전하면 정부요인들은 국민들
보다 먼저 접종 했을 것이다,청와대 직원 500명이 국민 몰래 탄저균 예방 주사를 맞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모르는가???그러기에 한국민들은 등신 사육되는개돼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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