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대선 직후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대폭 올린다 합니다. 전기는 10%, 가스는 16% 정도 올린다고 합니다.
한전이 탈원전 정책으로 재무악화를 더 이상 못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료비가 폭등하는 가운데에도 요금 인상을 계속 미루다가 내년에 몰아쳐서 청구서를 들이밀겠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실정을 뭉개고 다음 정권에게 슬며시 책임을 전가하는 비겁한 짓입니다.
기업의 주가가 오르고 새로 짓는 건물이 높이 올라가야 하는데, 엉뚱하게 전기료, 가스료가 오릅니다. 국민들의 혈압도 오릅니다.
27일 어제는 “원자력의 날”이었습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에 원전 수출을 계기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이런 기념일은 업계의 잔칫날이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소식만 계속됩니다. 기념식에서 정부는 앵무세처럼 탈원전 소리만 반복합니다.
정부의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 생태계는 붕괴되어 괴사 직전에 왔는데 정부는 원전 수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안 쓰겠다는 물건이 바깥에 팔리겠습니까? 심지어 여당에서 나오는 대선후보마저 탈원전 정책에 대해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은 그 정책이 정말 잘못됐다는 것 아닙니까?
한전만 못 견디는 게 아니라 온 국민이 못 견딜 지경입니다. 60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세계 으뜸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이 이 정부의 헛발질로 일순간에 망가졌습니다.
우리가 주춤하는 사이에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원전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진짜 클린에너지인 원자력 발전이 필요합니다.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탈원전이 아니라 원전을 타고 날아 올라야 합니다.
정권교체만이 답입니다. 정상국가의 회복으로 국민의 근심을 덜어내고 원전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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