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북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방문...백문이 불여일견"
윤석열 "전북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방문...백문이 불여일견"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1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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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호남 일정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이날 1박2일 간 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수소충전소’를 방문해 “확실히 자료를 보고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수소 탱크도 보고 수소에 의해 작동되는 지게차를 보니 많은 인사이트가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의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돼 165만㎡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그린 수소 생산클러스터’ 계획도 추진 중이다. 윤 후보는 수소충전소의 규모와 설비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수소차가 1년에 몇 대가 생산되나’, ‘서울 시내에서는 수소차를 보기가 쉽지 않다’ 등을 질문했다.

수소충전소 관계자는 윤 후보에게 “현재 (수소차가) 1만대 정도 생산 중”이라며 “충전소 건축의 두려움 때문에 (서울에는 수소차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경우) 도쿄타워 앞에 (수소충전소를) 상징적으로 만들어놨고, 오다이바 같은 시내에서도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다. 향후 수용성이 높아지면 많이 보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도 찾아 수소연료전지 지게차와 수소탱크 저장용기 등을 관람했다.

한편 윤 후보는 전북대학교 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함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유의 성격을 설명하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라며 그래야 자유가 존재하고,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거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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