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원팜스87, 전라남도 영광군에 ‘마스크 5만장’ 기증
강재원팜스87, 전라남도 영광군에 ‘마스크 5만장’ 기증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1.12.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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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일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 전해
▲(좌로부터) 강재원팜스 전속모델 탤런트 이숙, 김준성 영양군수, 강재원 대표
▲(좌로부터) 강재원팜스 전속모델 탤런트 이숙, 김준성 영양군수, 강재원 대표

위드코로나 이후 ‘오미크론’ 확산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고 연일 많은 확진 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20일(월) 전라남도 강재원팜스87(대표 강재원) 강재원 대표는 ‘영광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마스크 5만장’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준성 군수, 강재원팜스 전속모델이며 전원일기 쌍봉댁으로 알려진 탤런트 이숙 씨, 강재원 대표가 함께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강재원 대표는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고향이 영광인 강재원 대표는 “기획은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고 이번에 성사돼서 기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분들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비영리단체나 제가 속해 있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도 기증할 계획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하는 강 대표는 이미 마스크를 개인적으로 구입해 소외계층과 영광군에 기증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강재원 대표는 공연기획자, 예술인이면서 기업가 그리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부회장으로서 그동안 동대문구청, 강북구청, 강남구청, 중량구청, 도봉구청, 구리시청, 요양원, 병원 등 수많은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갈비찜, 사골엑기스, 현금기부, 무료공연활동, 물품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문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강 대표는 영광군농협통합RPC 정명자 팀장과 개인적으로 중학교 2년 선배인 영광군 사회복지과 김선휘 과장과 함께 내년에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정기적인 후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영광 출신들이 많은데 영광군 군민을 위해 하게 된 것을 또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뿌듯합니다. 작은 소망이라면 더 많은 영광 출신 분들이 제가 하는 이 일에 함께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전하는 강재원 대표.

평소 강 대표는 기부문화는 널리 알려야 기부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과 절차를 몰라서 머뭇거리는 지인들이나 기업인들의 참여가 쉬워진다는 말을 자주할 만큼 말이 아닌 몸소 실천으로 기부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예술인이면서 공연기획자이기도 한 강재원 대표는 내년 초 코로나19가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서게 되면 예술인을 위한 공연, 소외계층들을 위한 공연기획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코로나19로 온 국민들의 마음이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소상공인들은 더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이 따뜻한 소식이 더 많이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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