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후보 "아무런 준비 없이 ‘위드코로나’ 했다고 실토하는 정은경 청장"
최대집 후보 "아무런 준비 없이 ‘위드코로나’ 했다고 실토하는 정은경 청장"
  • 안기한 기자
    안기한 기자
  • 승인 2021.12.18 12:33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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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이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과는 도무지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

[안기한 기자] 최대집 20대 대통령 예비후보가 "아무런 준비 없이 ‘위드코로나’ 했다고 실토하는 정은경 청장"이라고 제목으로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 예비후보는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병실이 늘고, 확진자와 사망자 줄면 일상 회복 검토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실험쥐 취급하는 ‘위드코로나-방역 강화’라는 방역 놀음을 무한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같다."라고 적었다.

또 "이런 문제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핵심 인사들에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점을 밝혀둔다"고 강조하면서"그 시기는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최대집 후보 페이스북 캡쳐
최대집 후보 페이스북 캡쳐

최 후보는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아무런 대책 없이 '위드코로나'를 진행하면서 45일만에 또 다시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불만을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총리실, 청와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최 후보는 "오늘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이 유행 악화 시 12월 중 하루 1만명 확진자, 위중증 환자 1600-1800명, 내년 1월 중 하루 최대 2만명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한다"며"한편 정은경 청장은 ‘병상 늘고 확진자와 중환자가 줄면 일상회복 전환 검토’라는 발언도 하였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최 후보는 "소위 ‘위드코로나’를 하게 되면 국민들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확진자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비례하여 위중증 환자수, 사망자수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따라서 확진자 폭증의 규모를 미리 예측하고 어느 시점까지 추계를 해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상을 미리 준비하고서 ‘위드코로나’를 했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과 각계 전문가들 역시 당연히 그런 병상 준비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위드코로나’를 시작하는 것으로 예상했었다"며"코로나19와의 공존은 방역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므로 일단 시작하면 극단적 상황이 아닌 한 그 이전의 정책으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라고 경고했다.    

최 후보는 "그런데 ‘위드코로나’ 45일 만에 정은경 청장은 마치 딴 나라 학자가 우리 방역 상황에 대해 논평하듯 하루 만 명, 하루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에게 ‘경고’하고 비상한 대책이 지금 필요하며 향후 병상이 늘고, 확진자와 중환자가 줄면 다시 일상 회복 전환을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며"이것은 ‘위드코로나’란 방역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이었던 병상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실토하는 발언이다"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대한민국 5100만 국민을 실험쥐 취급하면서 ‘어디 위드코로나 한번 해볼까’ ‘개돼지 새끼들 어디 한번 풀어놓고,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볼까’ ‘한두 달 해보고 확진자 늘고 사망자 늘면 다시 방역 고삐 조여 버리면 그만이지, 지들이 뭘 어떻게 하겠어’ "라며"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총리실, 청와대, 그대들 정말 이렇게 한 것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 후보는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병실이 늘고, 확진자와 사망자 줄면 일상 회복 검토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실험쥐 취급하는 ‘위드코로나-방역 강화’라는 방역 놀음을 무한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같다"며"내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 가장 적실한 비판과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왔고 또 이 대위기를 타개할 정책대안들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최근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이 문재인 정부의 인사들과는 도무지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지금 일반 환자들, 코로나19 환자들이 의료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일들은, 특히 야간, 응급 의료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일들은 이미 의료 붕괴 상황이다"라고 우려하면서"자신들이 피땀으로 일구어놓은 조국의 의료제도에서 정책 당국자들의 무능으로 정당한 혜택을 누리지도 못하고 60대, 70대, 80대 노년층 국민들의 생명이 스러져 가고 있으니 이들의 억울함을 누가 알아주고 풀어줄 것인가?"라고 현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했다. 

최 후보는 "나는 다시 한 번 이런 문제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핵심 인사들에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점을 밝혀둔다"며"그 시기는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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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2022-01-10 10:33:20 (207.244.***.***)
창원시 시보 제277호 마지막 페이지 코로나19 3차 접종 안내문은
차후 창원시민 살상 살해의 공모 범죄자라고 증명하는 것이라는 알고 있겠지
허성무 시장은 범인으로 체포 될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겠지 상부 지시 사항이라고
변명 하겠지 이미 때가 늦었다.허성무 시장 발행인 허성무
godblessu 2021-12-19 20:12:50 (117.111.***.***)
배신 성분은요? 지금 제기된 의문점에 대해서는요? 뭉개실건가요?
디컴파일러 2021-12-18 19:28:59 (220.92.***.***)
솔직히 트럼프때 행정 명령 그렇게 했는데 밑에 공무원들이 실행을 안했어요. 지금 문제는 공무원들이 북한에서 탈출한 탈북민 말에 의하면 공무원들이 북한 간첩이 많이 섞여 있다는 겁니다. 이 인간들이 자리에서 척척 일을 진행 하고 있음. 이건 우파 정권에서는 일 하는 척만 하고 좌파 정권 때는 국민 죽이는 데 앞장 서고 있다는 겁니다. 이 나라 공무원들이 부패가 하늘을 찌르고 있음. 북한 탈북민 말이 틀린 말이 아님 지금 고위직 자리를 찾지 하고 정부에 부역 하는 공무원들 다 잡아 드려서 척출 하지 않음 미래가 없음 정권 바꿔도 죄를 묻지 않으면 또 국민은 알게 모르게 죽어 나감. 지금 백신 피해자 가족 포함 총 200만 넘는 다는 통계가 있음.
신우호 2021-12-18 19:27:53 (124.49.***.***)
문재인 임기끝나면 처벌 한다고? 미안하지만 다음번 대통령은 이재명이나 윤석렬 둘중하나고 이재명이 될 확률이 더 높다. 두명중 어느 누가 되도 문재인 처벌은 꿈같은 소리다. 모두 한패거리 이기 때문이다. 지금 문재인과 민주당 국개의원들 하는 짓을 봐라 어디 레임덕이 있냐?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하자.
지우선 2021-12-18 19:21:43 (124.49.***.***)
솔직히 말해 국민의 지식수준이나 사고 수준이 개돼지보다 못하기 때문에 문재인을 뽑고도 좋아라 하고 백신도 있는대로 쳐 맞고 지들은 안전하다고 믿고 사는것이다. 이런 국민수준에서는 더이상 희망 없다.
백신패스 반대 2021-12-18 18:15:53 (211.184.***.***)
소상공인 위해주는 척 학생들 학습권 챙겨주는 척 위드코로나 시행해서 결국 백신 맞으라고 강요한다. 애초에 접종률 높이는 게 목적 아니었다 싶다. 비접종자는 식당도 맘대로 못가고 지인 결혼식 가기도 눈치보인다. 비접종자가 참석하는 순간 집합 인원을 50명 정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비접종자가 갈 수는 있게 해놨지만 사실상 못가는 셈이다. 식당도 비접종자라는 이유로 거부 당하는 경우 적지 않다. 접종자들끼리 모여서도 돌파감염 나오면 그땐 누구 핑계댈 건가. 맞다,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떨어져서 부스터샷 맞으면 해결된다고 하겠구나. 그리고 그 부스터샷도 몇개월 뒤면 추가접종이 필요하겠지. 정부 거짓말에 속으면 나만 손해다. 백신 맞고 죽어도 억울하고 아파서 치료비 들고 고생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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