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개막작 상영 
‘2021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개막작 상영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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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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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평화영화조직위원회 제공]

[편집국]국제평화영화제조직위원회는 어제(16일)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수상 21주년 기념, ‘2021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가 평화를 주제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CGV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위선자들, 우키시마호 등을 연출한 김진홍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이 선정돼 상영되었다.

영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은 행동하는 양심, 민주화 운동의 인권투사, 평화의 아이콘으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3전4기 대권 도전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영화다. 

군사정권하에서 납치, 테러, 사형선고, 투옥, 망명, 가택연금 등 온갖 고초를 겪고, 5번의 죽을 고비까지 넘기면서 군사정권에 끝까지 맞서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민주화와 인권, 남북화해정책과 용서와 화해를 통한 국민통합 등 탁월한 리더로 기억되는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끈기와 열정을 그려 낸, 인간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더불어 유시민, 문성근 등 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용기있는 국민들의 행동하는 영상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혼돈의 시대에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이끌어주는 참 지도자가 그립고 절실함을 보여주며 가슴 먹먹한 감동과 눈물을 선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인학 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식 선포를 시작으로 청소년영화 페스티벌 시상 및 축하공연, 김진홍 감독 인터뷰, 그리고 나주 신정훈 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국제평화영화제 개막 상영작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의 김진홍 감독(좌)과 국제평화영화제 유인학 조직위원장(우)이 16일나주 빛가람혁신도시 CGV에 열린 영화제에 참석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 국제평화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은 김대중 노벨 평화상 수상 2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서권희 국제평화영화제 사무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대중들께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크나 큰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않고 성공과 감동을 보여 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우리 국민들도 힘든 시기 희망을 잃지 않고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2년 새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은 문화예술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분야를 집 중적으로 육성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고 인류의 평화공존과 인권신장에 기여한 작품이나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간 이란의 세계적인 거장인 반체체 감독 자파르 파나히 감독, 중국의 4세대 대표감독 시에페이 감독, 프랑스의 거장 로랑 캉테 감독, 한국의 정지영 ·김동원·추상미 감독,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켄 로치 감독, 칸 영화제가 사랑한 일본 가와세 나오미 감독 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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