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제조사인 DJI를 포함해 중국 기업 8곳을 추가로 제재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들 기업을 무슬림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감시와 연루된 혐의로 블랙리스트에 올릴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이미 중국 기업 60여개를 블랙리스트로 지정, 미국인의 금융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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