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삶의 진정한 행복, 또 그것을 찾는 방법까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답을 전하는 책이 출간됐다. <DREAM으로 승부하라>는 자신의 삶 속에서 꿈과 목적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개인의 성취나 목표를 넘어 시대의 변화를 일으킬 소명과 비전의 의미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 이승율은 가족기업으로 종합환경건설업체를 경영해오던 중, 1990년 연변과학기술대학(이하 연변과기대) 설립 총장인 김진경 박사를 만나며 자신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깨닫고 인생의 대전환을 겪는다. 이후 그는 연변과기대 사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강연,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학업, 진로 상담 및 취업을 지원했다.

더불어 동북아 국제협력을 위한 현장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는데, 특히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평양과학기술대학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남북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있다.

또한 삶의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창조하는 위대한 성공의 법칙이 담긴 《D·R·E·A·M으로 승부하라》의 저자는 참포도나무병원을 통하여 ‘이웃사랑 의료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평양과학기술대학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남북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인생의 마지막 헌신을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지금 방황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신간 <DREAM으로 승부하라>에는 이러한 저자의 삶을 통해 정리한 ‘DREAM 법칙’을 소개한다. ‘DREAM’은 꿈이라는 원래 뜻을 넘어 창의력, 관계, 선한 영향력, 목적, 소명을 의미하는 각 영어 단어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위대한 성공 법칙의 핵심이기도 하다. 국내외 이슈 및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사례들도 함께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이는 ‘D·R·E·A·M’의 큰 줄기인 Design, Relationship, Effect, Aim은 결국 하나의 Mission으로 묶어진다. 나를 넘어 더 큰 공동체를 생각하는 원대한 꿈과 목적을 품고, 창조적 도전과 노력으로 스스로 희망을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삶. 그리고 그것을 내게 주어진 소명으로 여기며 사명감 있게 완성해나가는 삶. 이러한 ‘D·R·E·A·M’의 정신이 우리 가슴에서 굳건하게 중심을 잡아준다면 이루지 못할 꿈이 없고, 성취하지 못할 목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절망은 희망의 동의어로 힘들수록 더 큰 희망을 가져라 조언한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까지 겹쳐 더없이 절망적이고 암울한 시기이지만,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지금이야말로 더 큰 희망을 바라보면서 거대한 전환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며 “남북한을 잇는 철도가 연결되고 두만강 유역 일대에 대규모의 국제산업단지가 형성되면 한반도와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가 초국경 광역경제권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그 모든 접경지역이 한반도의 미래 경제영토가 되어 청년들의 삶의 무대이자 꿈의 무대가 될 것이다.”고 제시 한다.

그러면서 “이것은 막연한 바람이나 근거 없는 희망이 아니다. 일본과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한반도가 있기에 우리가 전체 동북아 지역에 교통의 요충지가 되고, 교통은 곧 물류와 연결되기에 물류의 요충지도 된다.”며 “이후에 북극항로가 열린다면 한반도가 아시아존에서 유럽에 이르는 가장 짧은 경로의 중심 기지가 되고 이렇게 우물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세상의 큰 흐름을 볼 수 있는 ‘문 샷 싱킹(Moon Shot Thinking)’으로서의 시각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며 창의적인 도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한다.

저자는 출간 후기에 “사업적 성공과 부와 명예, 내 가족의 평온도 분명 삶에 있어 중요한 가치이자 목적이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나’라는 제한된 울타리를 넘어서는 더 크고 소중한 가치가 있다. 그 위대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진정한 행복감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위대한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희망과 힘이 되어주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저자 이승율은 동국대 철학과(학사 및 석사)를 졸업했으며, 50대 초반에 중국 연변대학교 대학원(국제정치학 석사), 중앙민족대학교 대학원(민족학계 법학박사)에서 관심 분야 공부를 계속했다. 젊은 날 방황하던 중에 아내의 전공(조경)을 살려 회사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가족기업으로 특색 있는 종합환경건설업체를 경영하고 있으며, 1990년 중국에서 골프장 건설사업을 추진하던 중 북경에서 우연히 김진경 박사(연변과학기술대학 설립총장)를 만나 교육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인생 후반전에 극적인 대전환을 겪었다. 참포도나무병원을 통하여 ‘이웃사랑 의료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평양과학기술대학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남북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인생의 마지막 헌신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윈윈 패러다임》(2004), 《동북아시대와 조선족》(2007), 《누가 이 시대를 이끌 것인가》(2009), 《북방에서 길을 찾다》(공저, 2017), 《길목에 서면 길이 보인다》(2019), 《린치핀 코리아》(공저, 2020), 《회복의 능력》(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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