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화아카데미(이사장 김종재)는 지난 8일 광주 북구 귀향정에서 송년회를 열어 경희대학교 한의대1년 장소민, 전남대학교 예술대학1 길태경 등 지역 대학생 및 탈북이주민자녀공부방 양지세움터에 각 100만원 모두 900만원 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방역수칙에 의거하여 최소인원만 참석 (사)평화아카데미 김종재 이사장과 임종철 봉사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 만이 참석했다.

전남대학교 대학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뒤 수편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공동선, 공동문화, 평화세계를 이념으로 (사)평화아카데미를 창립한 김종재 이사장은 “법인 설립 이념을 계승하고, 진취적이며 성실한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인재 9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종철 봉사회장은 “(사)평화아카데미는 매년 회원의 소중한 회비와 임원들의 특별 후원금으로 20년째 장학금 지급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kjboss65@naver.com/ 광주-전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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