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조8천억 자금조달"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조8천억 자금조달"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1.11.2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감도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20여년 지지부진 서산 간월도 관광개발 '본궤도'…내년 2월 착공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건립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시행사가 대규모 개발자금을 확보해 리조트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행사인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1조8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

인스파이어 측은 MGE가 자기자본금 미화 5억7500만달러(약 6천808억원)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컨소시엄 주간사 NH투자증권·KB투자·하나금융투자를 통해 1조4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건설이 1천억원의 전환사채를 통해 책임 준공과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했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략적 파트너사로 호텔 운영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A단계 사업은 1천실 이상의 5성급 호텔과 1만5천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공연장, 컨벤션시설, 실내 워터돔, 패밀리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