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씨가 금태섭 의원의 중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회동을 가졌다고 폭로했다. 

강 변호사는 "23일 저녁 10시에 수원에서 금태섭의 중재로 이재명, 김종인, 양정철이 만났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라면서 "이재명과 양정철의 의도야 윤석열 선대위를 흔들겠다는 거겠지만..김종인 할배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라고 적었다. 

또한 "신출귀몰하는 정치판 늙은 여우를 상대해야하는 윤석열 후보도 무척 피곤할듯 싶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금태섭 의원은 해당 사안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으나 추후 강용석 변호사의 추가 제보에 따라 사건의 파장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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