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살인백신과 백신패스 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집회'가 20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열렸다.
백신패스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백신패스 반대와 관련된 시민단체, 피해자 가족들의 눈물어린 호소와 함께 행진을 진행했다.

백신패스반대에 뜻을 같이 하는 12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정부당국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4호선 명동역 6번출구에서 사전집회와 백신패스 반대 길거리서명을 받은 후, 인근에 있는 한국화이자제약까지 행진하여 규탄집회를 가졌다.

화이자 규탄 집회 후 오후 3시에 덕수궁 대한문에 집결하여 광화문, 종로, 을지로, 남대문 일대를 행진했다.

행사를 주최한 범국민운동본부 측은 "누구도 우리의 자유와 생명을 대신 지켜주지 않습니다." 라면서 "지금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저항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입니다. 이것만이 우리 국민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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