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선거무효소송 점입가경 "투표관리자 핵심증인 신청"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점입가경 "투표관리자 핵심증인 신청"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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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있는 4.15총선 부정선거 재판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인천연수구을 지역의 소송당사자인 원고 민경욱 전 의원 측에서 선관위 내부자를 대상으로 법원에 증인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민 전 의원은 20일 강남역에서 진행된 '부정선거 화천대유 총궐기 집회' 연설에서 "우리는 이번 선거가 잘못됐다는 것을 밝혀줄 증인을 찾았다." 라면서 "인천연수구을 지역의 송도2동 투표관리자를 법원에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인천연수구을 지역 송도2동 투표관리자가 1000여장의 투표용지에 뭉개진 도장을 관리자 도장으로 찍었다" 라면서, "이 투표관리자 본인을 불러 조사하면 실제로 본인이 뭉개진 도장을 1000번이나 찍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정상적인 도장을 찍었는지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6월28일 4.15총선 인천연수구을 지역구 선거무효소송 재검표 현장에서는, 송도2동의 투표지 1000여장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관리자도장으로 볼수 없는 뭉개진 관리자 도장이 찍힌 투표지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약 관리자 본인이 찍은 도장이 아니라면 이는 4.15총선 선거무효의 중요한 핵심 증거가 된다. 

상식적으로 볼 때, 관리자가 뭉개진 도장으로 계속해서 1000번을 각기 다른 투표지에 날인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민 전 의원 측은 이 도장이 정상적으로 관리자에 의해서 찍힌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민 전 의원은 "검찰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해당 관리자를 불러 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법원에 정식으로 증인 신청을 했다." 라면서 "만약 당신이 중요한 진실을 세상을 향해 이야기 한다면, 그 누구도 중요한 증언자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용기를 갖고 있는 진실을 얘기 해 달라. 우리는 중요한 증언자를 당연히 보호를 해 줄 것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용기있게 증언을 해 준다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계속 끌고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경욱 전 의원은 중앙선관위를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소 고발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15총선 재검표 현장에서 신권다발과 같은 빳빳한 투표지용지가 대거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중앙선관위에서는 "투표지 용지는 특수한 재질로서 시간이 지나면 펴진다." 라는 식의 해명을 한 적이 있는데, 민 전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최고 전문가가 "이 세상에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원상복구되는 종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투표용지는 전부 국내 업체인 (주)모나미가 납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해당 실무자와 투표용지 및 종이 관련 업자, 관련 학과 교수 등을 불러 대조하면 금방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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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부정선거 2021-11-22 00:03:39 (211.184.***.***)
담당자가 증언해주면 좋겠지만 선관위가 그걸 가만 두진 않겠죠. 어쨌든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봐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안다은 2021-11-22 08:08:17 (182.226.***.***)
하늘이 그 핵심심증인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이성재 2021-11-26 00:23:53 (1.225.***.***)
부정선거 저지른 놈, 부정선거 은폐하는 개법관들 그리고 침묵하거나 부정하는 정치꾼들은 모조리 사형시켜야 한다. 헌법제 1조1-2항 위배로 내란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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