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시니어클럽(관장 이동훈)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지킴이사업단’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페트병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라는 관점에서 수거 세척하여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페트병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거 세척된 페트병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에 지원되어 각종 의류, 이불, 인형 등의 제품으로 재생산되고, 이 중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불 70채를 신세계 백화점 ESG 활동 연계로 후원 받아 부산 동구청(구청장 최형욱)에 전달했으며,  후원 받은 이불 70채는 관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동훈 관장은 “2022년에도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지역 기업의 사회 공헌 팀들과 함께 자원선순환 및 탄소 중립 실천을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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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