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 2021 부산유엔위크 개최
부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 2021 부산유엔위크 개최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1.10.2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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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국제추모식) 등…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부산지방보훈청 등 유관기관 간 연계행사 추진
부산유엔위크 포스터

◈ 10.22.~11.11. UN 가입 30주년, 유엔 기념공원 조성 70주년 의미 담긴 2021 부산유엔위크 열려
◈ 22일 유엔의 날 기념식, 24일 평화의 빛 점등행사, 27일 세계평화포럼, 

[편집국]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21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하고 세계평화포럼, 사진전, 추모식,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유엔 가입 30주년과 유엔 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을 맞는 올해 부산유엔위크에서는 ▲유엔 서포터즈 운영, 리멤버 롤콜 등 사전 행사 ▲제76회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리멤버 히어로즈 인 부산’ 사진전 등 감사주간 행사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세계평화 걷기 대회 등 추모주간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먼저, 어제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하는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평화의 빛 점등 행사’, 10월 27일 ‘세계평화포럼’ 등이 열리고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국제추모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24일 열리는 ‘평화의 빛 점등 행사’는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부산타워와 오클랜드 등 자매도시, 춘천시와 군포시의 주요 상징물에 평화의 빛을 점등하여 유엔위크를 기념하고 추모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산유엔위크의 주요 행사인 ‘세계평화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웨스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27일 개최된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기조연설, 김숙 전 유엔대사 및 주한 외교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부산유엔청년모의총회’와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략’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에는, 국가보훈처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하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Turn Toward Busan)’을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남구 일대 유엔특구에서 유엔 참전용사 추모 및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세계평화걷기대회’도 다음 달 11일까지 열린다.

그리고 남구청에서 부산유엔위크와 연계하여 ▲UN특별판 신문발간 ▲부산엔남구 이색투어 ▲해외거주 유엔참전용사「턴 투워드 부산」연계 빼빼로 선물패키지를 유엔참전국 3개국 4개공관(주호주대사관, 주호주벨번분관, 주네덜란드 대사관, 주벨기에 대사관)을 통해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해 부산유엔위크를 더욱더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세계평화포럼을 포함한 2021 부산유엔위크 행사 일정은 부산유엔위크 공식 누리집(unweeksinbusan.or.kr)을 참조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유엔위크는 대한민국과 UN의 관계를 돌이켜보고,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세계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과 부산이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역할을 제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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