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예비선거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국민여론조사(민심) 50%와 당원투표(당심) 50%를 합신해 후보를 결정한다. 어제 국민의힘 경선 2차 컷오프가 있었다. 내가 지지하는 홍준표후보가 민심에서는 넉넉하게 앞섰으나 당심에서는 뒤졌다고 한다.
당선관위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 정권교체는 시대가 요구하는 지상명령이다. 그러므로 경선에서는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 민심에서 앞서는 사람이 후보가 되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간단명료한 이치다.
다른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런데 아직 당심과 민심에 격차가 있어 안타깝다. 그러나 최종 결단의 시점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다. 나는 당을 사랑하고 지켜온 당원들께서 민심을 살펴 이에 호응하는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믿는다.
당심이 민심을 따라야지 민심이 당심을 따를 수는 없다. 당원들이여, 패배가 아닌 승리의 방정식을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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